대전 오월드 늑구는 처음부터 생포가 목표였나요?

반려동물 종류

기타

성별

수컷

이번에 늑구 탈출한거 뉴스듣고 당연히 바로 사살당할줄 알았는데 생포되었다니 다행이였습니다. 야생동물 탈출 시에 생포와 사살의 기준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출한 야생동물의 포획 방식은 인명 피해 가능성과 현장 상황에 따른 위험도 평가 결과에 따라 결정되며 늑구의 사례는 민가와 격리된 지형적 특성 덕분에 생포를 우선순위로 두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통상적으로 맹수가 탈출하면 인근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즉시 사살을 원칙으로 삼지만 마취총 사거리 확보가 가능하고 공격 징후가 낮다고 판단될 경우에 한해 생포를 시도합니다. 야생동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과 관련 지침에 따르면 인명 살상 우려가 급박하거나 포획 시도가 실패하여 위험이 가중될 때는 현장 지휘관의 판단하에 사살 절차를 밟게 됩니다. 당시 늑구는 수색 과정에서 인가와 떨어진 산림 내에 머물러 시간적 여유를 확보할 수 있었기에 마취를 통한 생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결국 생포와 사살의 기준은 동물의 종류보다 해당 동물이 인간의 안전에 끼치는 즉각적인 위협의 강도와 제어 가능 여부에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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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김다겸 반려동물 훈련사입니다.

    보통 동물원에서 동물이 탈출하면 사살보다는 생포를 우선시합니다.

    다만, 탈출한 동물이 야생성이 강하고 인명피해의 우려가 크면 생포과정에서 사람이 크게 다치거나 죽을수도있기때문에 민가에서 맹수 성체가 활개칠 경우에는 사람의 안전이 더 우선시되어 사살될 가능성이 큽니다.

    늑구의 경우, 아직 어린개체인데다가 인공포육으로 자라서 야생성이 약하고 사람에 대한 공격성이 적다는점을 고려하여 생포가 된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