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은 정말로 감기인가요?
성별 | 여성 |
---|---|
나이 | 60세 |
기저질환 | 당뇨병 |
복용중인 약 | 당뇨약 |
오미크론의 위험성은 감기정도인가요?
작년말에 크리스마스위 선물이라는소리가 잇엇는데 진짜 감기정도의수준인가요 정말궁금합니다
성별 | 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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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60세 |
기저질환 | 당뇨병 |
복용중인 약 | 당뇨약 |
오미크론의 위험성은 감기정도인가요?
작년말에 크리스마스위 선물이라는소리가 잇엇는데 진짜 감기정도의수준인가요 정말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조영지 약사입니다.
작년말에 크리스마스의 선물이라는 것은 언론에서 자극적인 기사를 만들어 송출한 것이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말입니다. 오미크론 위험성은 감기보다 약간 높은 수준은 맞습니다. 다만 바이러스라는 것은 다음 변이가 어떻게 진행될지 예상할 수 없으므로 지금은 감기 정도 수준이지만 다음 바이러스는 어떻게 전개될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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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현재 오미크론은 기존의 코로나 바이러스에 비해 중증도와 사망률이 확연히 낮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감염자들 역시 증상이 경증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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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현재 국내에는 델타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함께 유행하는 상황입니다. 델타바이러스의 치명률은 독감(인플루엔자)의 8배이고 80세이상에서 10%이상의 사망자를 초래하므로 동시 유행상황에서는 공존이 불가능합니다. 다만 델타바이러스의 비율이 감소하면서 향후 경구치료제로 70대이상에서 사망률을 효과적으로 더 낮춘다면 전연령대에서 독감과 유사한 치명률을 기대하며 공존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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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2020년 미국 CDC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독감으로 인한 치명률은 100,000명당 1.8명 (0.00018)으로 조사되었습니다. 1월에 발표된 미국 CDC 자료에 의하면 2021년 11월 부터 2022년 1월까지 오미크론 변이 사망자 및 치명률은
백신 미접종/ 백신 2차접종/ 백신 부스터 접종 기준으로
485 (0.3)/ 172 (0.08)/ 40 (0.07)명으로 발표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여전히 독감으로 인한 치명률과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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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원래 바이러스는 기본적으로 숙주에 기생을 하면서 전파되고 종족을 번식시킵니다. 때문에 진화와 변이를 하면서 바이러스에게 가장 유리한 방법은 치명률이 낮고 전파력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치명률이 너무 높아 숙주가 다 죽는다면 그 바이러스 종은 오래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오미크론도 그러한 관점에서 전파력이 높아진 대신 치명률이 낮기를 희망하는 것이고, 만약에 실제로 그렇다면 오미크론이 지배종이 되면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감기처럼 변화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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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병열 약사입니다.
오미크론 변이의 발현증상이 비교적 가볍고 호흡곤란 증상이 없으므로 위중증환자의 발생률이 낮고 치명률은 델타변이의 1/5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오미크론이 우세종으로 이어지고 다른 변이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종식이 앞당겨질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새로운 변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의견도있어 안심하기는 이른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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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입니다.
오미크론만 본다면 감기 보다 약간 높은 치사율을 보이고 있어 비슷한 수준은 맞습니다.
다만 감기로 보기에는 어렵습니다. 자체 바이러스도 감기와는 다르며 오미크론은 변이 자체가 심할 수 있어 다음에 나오는 변이 바이러스가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기 때문에 단순히 감기라고 생각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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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감기보다는 치사율이 더 높습니다.
단순감기로 보기엔 힘듭니다.
증상으로는 구별할 수가 없습니다. 무증상이 30%정도를 차지합니다.
발열(37.5도 이상), 기침, 호흡곤란, 오한, 근육통, 두통, 인후통, 후각 미각 소실, 폐렴 등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구토, 오심, 설사와 같은 위장관 증상도 보일수 있습니다.
보통 일반적으로 감기증상, 비염증상과 비슷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접촉력이 있다면 코로나검사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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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무증상부터 인후통 증상과 더불어 기침, 콧물, 가래, 발열, 몸살 등의 일반적인 감기 증상등이나 설사 구역 구토 위장관계 증상등 다양한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비교적 드문 증상으로 후각 및 미각이 상실되는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증상이 다른 호흡기 감염 질환에서의 증상과 감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증상만 가지고는 코로나 여부를 알 수 없기에 반드시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반드시 검사를 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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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오미크론의 경우 한 연구에 따르면 치명률이 0.16%, 독감은 0.1%로 보고 되었습니다. 또한 바이러스의 변이 과정이 대부분 감염력이 증가하고 치명률이 감소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져 왔다는 점에서 코로나 19의 경우에도 이러한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만 정확하게는 알수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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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코로나 증상으로 발열, 권태감, 기침, 호흡곤란 및 폐렴 등 경증에서 중증까지 다양한 호흡기감염증이 나타나며, 그 외 가래, 인후통, 두통, 객혈과 오심, 설사 등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무증상 및 경증 환자들이 많으므로 증상만으로 감기와 구별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의심시에는 코로나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미크론도 경증이기는 하지만 얼마든지 중증으로 악회될 수가 있는 만큼 항상 개인방역에 철저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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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창윤 소아과의사입니다.
오미크론의 경우 여전히 고연령층에서는 치명율이 있습니다.
또한 소아에서는 후두염,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 경련을 유발하는 경향이 있어 여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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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로나가 오미크론 변이를 겪으며, 치명률이나 위증중으로의 진행이 매우 감소되었다고는 하나,
고령자나 기저질환자에서는 위험하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80세 이상의 경우 10퍼센트, 70세 이상의 경우 3퍼센트, 60세 이상의 경우 1퍼센트가량 치명률을 보이고 있으니,
예방을 철저히 하셔 감염되지 않도록 노력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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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병도 약사입니다.
감기와는 비교 안될 정도로 아직은 치명률이 높아요
* 오미크론의 5가지 증상
1) 식은 땀
오미크론에 감염되면 일반 코로나의 공통 증상인 발열 기침 피로감 등 외에 밤이 되면 옷이 흠뻑 젖을 만큼 식은땀이 많이 난다는 것이 큰 차이점입니다.
2). 발진(알레르기 반응)
땀띠같이 울퉁불퉁하고 가려운 발진이 손과 발에 나타나 며칠 또는 몇 주간 이어질 수 있습니다.
두드러기가 신체 어느 부위에 붉은 반점으로 가렵거나 따끔거리며 나타나지만, 일반 두드러기와 같이 사라지거나 항히스타민제로 치료가 됩니다.
3). 감기 증상과 비슷함
심한 피로감과 열이 나서 감기와 비슷하고 심한 두통과 근육통이 나타지만, 일반 코로나 19의 미각과 후각 마비증세는 없습니다.
4). 동상과 비슷한 증상
손가락 발가락에나 얼굴 다리 등의 피부에 붉은색 또는 자주색 작은 돌기가 나타나 따끔거려 동상에 걸린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5). 목이 칼칼하고 목이 쉼
주로 인후통과 건조함을 호소합니다만 기침은 통상 수반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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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변이를 일으키며 코로나 바이러스 역시 다양한 변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인 WHO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종이 나올때마다 로마자 순서대로 이름을 붙이고 있으며 이번 변이는 13번째 순서로 뉴(v)가 될 차례였으나 이전 변이와 발음 및 표기상의 혼동을 막기 위해 그 다음 순서인 오미크론(o)으로 명명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바이러스의 감염 전파력이 높으면 상대적으로 치명률은 낮으며, 치명률이 높을 경우 전파력은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까지 보고된 바에 따르면 확산 속도가 빠르지만, 증상은 상대적으로 경미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구체적인 변이 바이러스의 감염력이나 치명률, 중증화율의 경우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며 지금까지의 해외 사례에서는 기존 감염의 25~50% 수준이지만 감염 환자의 수가 급격히 증가하여 전체적인 입원환자, 중증환자, 사망자 수는 오히려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합니다. 최근 국내 확진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3차 접종 완료 후 치명률은 독감(인플루엔자)와 유사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미크론 변이의 경우 바이러스가 숙주 세포에 침투하기 위해 필요한 스파이크 단백질에서 델타변이보다 더 많은 변이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기존 백신과 항체치료제의 효과가 감소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 백신이 이 변이의 감염을 억제할 수 있으며, 여전히 중증화 및 사망을 예방하는 데는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존재합니다. 이에 따라 기존의 백신 제조사는 오미크론 변이에 맞추어 변형 백신을 생산해 낼 계획이며 현재 접종중인 백신의 추가접종 (일명 부스터샷)이 면역력을 유지하고, 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추가접종(부스터샷)을 받았을 경우 중화항체가 약 25배 증가하여 오미크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또한 감염 초기 무증상 기간의 전파력도 낮추는 것으로 보고되어 기존 예방접종의 이익이 큰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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