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시면 얼굴이 홍시가 되는 사람이 주변에 몇 명 있는데, 유전인가요?

얼굴뿐만 아니라 몸에 두드러기까지 나는 사람도 본 적이 있습니다. 술 잘마시고 못마시고는 유전의 영향인지

자주 마시는 주량이 느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부모가 둘 다 못 마셔도 자식이 잘 마시는 경우를 봐서 헷갈립니다.

유전인가요? 체질인가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둘 다 맞습니다.

    술을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건 주로 알코올 분해 효소(ALDH2) 유전자와 관련이 있어서 유전적인 영향이 큰 편입니다.

    특히 동아시아인에게 흔한 특징인데, 술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아세트알데하이드가 몸에 쌓여 얼굴이 빨개지고 두근거림, 두통, 두드러기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반면 술을 잘 마시게 되는 건 유전자뿐 아니라 음주 습관, 경험, 체격 등의 영향도 받습니다.

    그래서 부모님이 술을 못 드셔도 자녀가 술을 잘 마시는 경우가 있고, 반대로 부모님이 주량이 센데 자녀는 약한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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