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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유연성있는청설모

아직도유연성있는청설모

26.01.13

점점 부처가 될것만 같은기분이에요.

최근 거의 1년 사귄 여자친구와 해어진후 그 전여친이 친구에게 제 전화번호를 알려준후 장난고백을하고 인스타 아이디를 알려줘 계속 이상한 연락이 옵니다. 이러한 선을 넘는 지나친 행동으로 인해 헤어졌던건데 계속 이러니 마음은 힘들고 어디에 표현은 할수가없어 혼자서 생각을 정리하다보니 점점 "그럴수도있지"라는 말이 습관화되면서 모든 상황을 받아들이려고 하는것같아요. 딱히 큰 위로를 위해 적는 질문은 아니구요. 만약 저같은 상황이나 아니면 극심한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 상황이면 그 사람의 모든 행동을 그럴수도있다고생각하면서 스트레스를 줄이고 조금더 냉정하게 화를 내는게 맞는지 생각해보는 삶은 어떨까요? 쓸모없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기조심하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꽤잠이없는낙타

    꽤잠이없는낙타

    26.01.13

    잘 헤어지셨네요 질문자님 글을 쭉 읽어보니 차분한 성격이신듯 합니다. 참지 마시고 단도직입적으로 전여친에게 경고하세요 이런식으로 나오면 고소해서 법적 대응한다구요. 계속 좋게 나오고 참으니까 만만하게 보고 저런 행동을 하는겁니다

  • 너무 괴로우면 고소하세요. 전화번호를 다른 사람애게 넘겨 사생활이 어려울 정도면 고소 충분히 됩니다.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몰라도 이런건 예의와 배려 인격 문제입니다.

  • 지금 굉장히 힘든 상황인데 스스로 마음을 다스리면서 참는 느낌이네요.

    그럴 수도 있지 라는 말은 사실 굉장히 강력한 무기라고 생각해요.

    분노나 억울함을 바로 폭발시키지 않고 한 번 걸러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