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안정 정책에도 체감이 잘 안되는 이유는 뭔가요?

정부에서 물가 안정 대책을 계속 발표하는데도 마트 장바구니 물가는 왜 체감이 안 될까요? 유통 구조의 문제인지 정책 한계인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체감 물가와 공식 지표의 괴리가 큰 이유는 여러 층위로 쌓인 구조적·정책적 요인 때문입니다. 체감물가에 주거비 반영 미흡하거나 생활물가지수가 더 높거나 가격이 오른 품목은 눈에 잘 띄고, 내린 품목은 덜 체감되기 때문도 있습니다.

    유통 구조의 비효율이 체감 괴리의 핵심이고, 정부 정책은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식료품 물가는 OECD 평균의 1.5~1.6배 수준으로 도소매등 다단계 구조가 비효율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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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시호정 경제전문가입니다.

    물가 안정 정책에도 장바구니 물가가 여전히 무겁게 느껴지는 이유는 정부에서 발표하는 물가가 안정이 되었다는 의미는 가격이 내려간다는 의미가 아니라 그 가격에서 더이상 오르는 속도가 빨라지지 않았다는 의미이기 때문 입니다.

    또한 석유나 원자재 같은 경우 경기가 안정 되어도 떨어질 때 까지 최소 3개월이 소요됩니다.

    정부 정책은 대부분 물가가 더이상 빠르게 올라가는것을 막는 것 뿐이지, 원래의 가격으로 낮추기 위함이 아닙니다.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