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는 감정표현도 잘하고 말 잘하는 수다쟁이 엄마가 아이의 언어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나요?

조카가 유난히 말이 느려서 동서가 걱정을 하던데 동서 자체가 말이 너무 없습니다. 물론 아이가 말이 늦게 트이는 아이가 있고 빨리 하는 아이가 있긴 하던데 환경적으로 말 잘하는 엄마가 말 안하는 엄마보다 더 아이의 언어발달에 더 도움이 되는 건 맞는 건가요? 아이는 3세 정도에 뇌에서 받아들이는 게 빠르다고 알고 있어서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안민지 유치원 교사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말 많은 엄마” 자체보다, “질 좋은 상호작용”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그래서 말이 적은 부모라도 충분히 언어 발달 잘 도울 수 있고 말이 많아도 방식이 안 맞으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아이 언어발달에 중요한 건 3가지입니다

    1️⃣ 듣는 양 (노출)

    2️⃣ 주고받는 대화 (상호작용) ← 제일 중요

    3️⃣ 아이 수준에 맞는 말

    ✔ “말 많은 엄마”가 도움이 되는 이유

    단순히 말이 많아서가 아니라

    다양한 단어를 들려주고, 상황을 설명해주고, 감정을 표현해주기 때문입니다

    → 이런 환경은 확실히 언어 자극이 많은 건 맞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아이와 주고받는 대화가 핵심입니다

    ✔ 말이 적은 부모라면 이렇게만 해도 충분합니다.

    길게 말할 필요 없습니다.

    -아이 행동을 짧게 말로 바꿔주세요.

    “물 마시네” “차 간다”

    -아이가 말하면 한 번 더 확장해주세요.

    “멍멍” → “맞아 강아지!”

    이것만 꾸준히 해도 충분히 도움됩니다

    ✔ 3세 전후 중요한 이유

    이 시기는 언어 폭발 전 단계라 듣는 양, 말해보는 경험, 이게 쌓이면 어느 순간 확 터집니다

    채택 보상으로 294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의 언어의 발달에 있어서는

    아이가 말이 트이는 시기에

    부모님의 충분한 언어적 감각자극제공이 되어야 아이의 언어적 발달이 향상 되어짐이 크겠습니다.

    부모의 기질 자체가 조용하다고 할지 라도

    아이에게 언어적 감각자극의 제공을 충분히 해준다 라면 아이의 언어적 발달은 향상 되어질 수 있겠습니다.

  • 대체로 맞는 말입니다.

    아이의 언어 발달은 아이가 얼마나 많이 듣고 상호작용을 하는지에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말이 많은 보호자는 아이에게 더 다양한 어휘와 문장 구조를 자연스럽게 노출시켜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많이 말하는 것보다 아이의 반응을 듣고 주고받는 대화를 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즉, 상호작용을 하는 언어의 입력이 언어 발달의 핵심입니다.

    말이 적어도 그림책을 읽거나, 눈을 맞추고 기다려주기만 잘해도 충분히 발달을 도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수다쟁이보다 반응을 잘하는 대화 환경이 결정적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아무래도 말이 없는 부모보다는 말이 많은 부모와 함께 사는 아이가 언어 발달에 더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은 듣고 이해하고 따라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언어 발달이 진행되는 데 말수가 적는 부모 밑에 있는 아이는 듣기에서 막히기 때문에 따라하는 것도 늦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네 전반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3세 전후는 언어발달 민감기라서 말이 풍부한 환경에서 어휘, 문장력이 더 잘 자랍니다. 특히 많이 말하기보다 아이 반응에 맞춰 주고받는 상호작용이 중요합니다. 다만 개인차도 크니 말이 적어도 눈맞춤, 놀이 속 대화가 꾸준하면 충분히 발달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하혜진 보육교사입니다.

    네 이러한 모습을 보고 배우는 것이 있으니 단순히 말이 없는 부모보다는 말이 많은 부모님이 더 영향이 클것이라고 보입니다. 다만 감정표현을 잘하는 것은 좋지만 이는 긍정적인 언어여야지, 부정적인 언어나 남의 뒷담화 등 부정적인 언어라고 한다면 아이도 이에 대한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이러한 부분을 인지하고 하신다면 좋은 아이, 감정표현을 잘하는 아이로 키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