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 두근거림 호흡 불안정 증상
30세 남자입니다.
먼저 올해초에 위 대장 내시경 , 복부 갑상선초음파 검사를 했습니다 용종이 하나 있엇지만 큰 이상은 없었어요.
재작년에 CT, 피검사를 했구요 아무 이상이 없었습니다.
다만 변을 시원하게 보는적이 일주일에 한번정도로 매번 가스가 나오거나 찔끔찔끔 나오는 그런 증세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결과로만 봐서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다 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밀가루 음식이나 약간이라도 짜거나 매운음식 예를들어 라면, 빵 만 먹어도 배쪽이 두근두근하면서
장이 쪼그라드는 느낌? 호흡을 편하게 못할 정도니.. 호흡이 잘 안되다 보니 불안증세가 심해지면서
일상 생활을 못하겠더라구요 그러다 집에와서 좀 편히 누워있거나 밖에 있을떈 혼자 휴식을 취하면 좀 괜찮아지는데..
무슨 심장문제 같기도하고 부정맥? 인가 갑자기 맥박이 이상하게 뛰는 그런게 있다고 알고있어서요.
근데 또 복부에서 두근거림이 나타나니 병원에서는 그냥 예민하다는 의견이 많았어요..
제가 거북목이 심해서 목뒤로 지나는 신경이 좀 많이 안좋아서
다리를 꼬거나 잘때 삐딱하게 잔다거나 이러면 방사통으로 여기저기 찌릿하기도하고 오래 앉아있다가 일어나면
안통하던 피가 쭉 통하는건지 얼굴이 붉어지면서 현기증이 생기는 때도 있습니다.
이 현기증이 나면서 또 복부에 두근거림이 생기기도 하더라구요.
안녕하세요.
복부에 두근거리는 종양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종양이 맥박이 뛸 때 같이 뛴다고
착각하게 되는데 맥박에 반응하는 것은 복부 대 동맥이지 종양은 맥박처럼 뛰는 병변은
아닙니다. 현재 예기하는 증상은 스트레스나 불안으로 인한 미주신경성 어지럼증으로
보이며 과도하게 불안한 경우, 매운 음식을 드시는 경우, 과식을 하는 경우 등 교감신경이
과항진 되는 경우, 이를 억제하기 위해 부교감신경이 항진되면서 어지럽고 얼굴이 붉어지는
등의 증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심각한 질병이라기 보다는 과도한 흥분에 대한 몸의 정상
적인 반응에 해당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