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말씀해주신 상황처럼 하루 정도 8~9시간 단독으로 집에 있는 것은, 준비만 잘 되어 있다면 대부분 큰 문제 없이 지낼 수 있습니다. 다만 몇 가지 점을 고려해 보셔야 합니다.
발달 시기
아직 어린 강아지들이라서 분리불안이 생기거나, 혼자 있는 시간이 길면 낯설어 불안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보호자가 일정 시간 외출하는 상황에 적응한 경험이 있다면 하루 정도는 큰 문제가 없을 수 있습니다.
안전 문제
혼자 있는 동안 전기선, 삼킬 수 있는 작은 물건 등이 아이들 손(입)에 닿지 않도록 환경을 정리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고 예방이 우선입니다.
스트레스와 건강
하루 정도 8~9시간 혼자 있다고 해서 스트레스로 생명이 위협받는 경우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분리불안이 심한 경우에는 짖음, 배변 실수, 자기몸 핥기 등의 스트레스 행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루 정도로는 큰 위험성이 낮습니다.
정리하면, 환경만 안전하게 준비된다면 하루 8~9시간 정도 혼자 있는 것은 대부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아이들이 아직 어린 만큼, 그날 이후에는 충분히 놀아주고 안정감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