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깨다 자다깨다 미치겠습니다..
41세여자입니다
요즘 생활은 규칙적이고 많이 걸어서 전보다 건강해진 기분이었는데 1월 들어서 몸이 망가진거같아요
12월까지 생리까지 칼같이 규칙적이었구요 1월부터 생리가 지연되고있어요 평소 겪던 생리전증후군은 없고 가벼운 근육통 왔다 지금은 사라졌어요 처음엔 생리지연이라 설마 임신인가했지만 나이도 있고 배란기 피해 질외사정 관계 두번만 해서 임신은 아닌거같구요
냉이 물처럼 조금씩 나와요 냄새도 여러형태로ㅜ 나는거같고 질염 같아요 항문도 아주 가끔이지만 살살가렵고 쓰라리고 질도 미세하게나마 가렵구요
문제는 그때부터 밤잠이 이상해졌어요
제가 평소 자다 화장실가느라 한번 정도 깨거나 안깨는데 1월부터 지금까지 밤에 네다섯번은 깨요
2시3시3시반5시 ..깨고 그래도 다시 금방 잠들긴하지만 꿈 많이 꾸고(꿈은 평소에도 매일 꾸지만 스토리가 더 늘어나서 피곤해요..)꿈 꾸다 꿈 끊어지며 갑자기 깨고 ..
직장에서도 졸리고 힘드네요
잠을 못자니 피부도 푸석해지고 집중도 잘 안되구요 갱년기 검사 받아봐야될까요?
호르몬제 처방해주시나요 먹으면 나을까요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많이 힘드실 것 같아요. 일단 잠을 잘 못주무시는 것도 생리 주기나 주간 피로감, 질염 등에 영향을 줄 것 같습니다. 잠을 못 자는 부분에 대해서는 일단 커피나 음주는 최대한 저녁에 피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구요. 너무 잠을 못잔다고 하면 단기간 수면약물을 사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나이가 갱년기가 오기에는 다소 이르긴 하지만 관련이 있을 수도 있는 증상 소견인 만큼 갱년기 관련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의미가 있을 수 있습니다. 급격한 호르몬 대사의 변화가 유발한 증상 소견일 수 있어 보입니다. 진료 및 검진을 받아보고 맞다면 그와 관련된 조치를, 아니라면 수면 장애 관련하여서 진료 및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화장실을 가시는 것이 아니고 잠을 중간중간 깬다는 말이죠
일단은 잠이 깨실 때 시계(아마도 핸드폰일 것인데요)를 확인하는 버릇을 버리셔야 합니다.
알람을 맞춘 다음 알람 소리에만 일어나시고 깨고 나서 시간을 확인하지 마세요
이것만 지키셔도 많이 좋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