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협심증 생기는 이유는? 협심증도 유전인가요?
성별
여성
나이대
50대
협심증으로 엄마가 시술을 받으셨는데 어제 막내동생도 협심증으로 시술을 받았어요.
협심증도 유전이 되는 건가요?
생기는 이유는 뭘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협심증에 유전적인 요소가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보다는 협심증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인한 것이 많습니다.
협심증은 동맥경화로 인하여 관상동맥이 좁아지는 것인데
이러한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원인으로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 흡연 가족력등이 있습니다.
따라서 일단 정상체중 금주 금연 규칙적인 운동등을 유지를 하게 되면
심혈관질환의 가능성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
가족분들께서 잇달아 협심증으로 시술을 받으셨다니 마음이 무척 무겁고 걱정이 크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협심증은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면서 심장에 충분한 산소가 전달되지 않아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협심증이 발생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혈관 내부에 콜레스테롤과 같은 지방 찌꺼기가 쌓여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증입니다. 혈관이 좁아지면 심장이 더 많은 일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혈액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게 되어 가슴 통증이나 호흡 곤란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혈관의 노화와 손상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흡연, 비만과 같은 생활 습관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에 의해 가속화됩니다.
협심증과 유전의 상관관계 또한 분명히 존재합니다. 혈관의 탄력성이나 지질 대사 능력, 고혈압이나 당뇨와 같은 기저 질환에 대한 소인은 가족력이 큰 영향을 미칩니다. 부모나 형제 등 직계 가족 중 젊은 나이에 심혈관 질환을 겪은 사람이 있다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유전적으로 심혈관 질환에 취약할 확률이 높습니다.
다만, 이것이 반드시 발병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유전적 요인은 바탕이 될 뿐이며, 실제 발병 여부는 식습관, 신체 활동량, 스트레스 관리와 같은 후천적인 노력에 의해 크게 좌우됩니다. 가족력이 있다는 사실은 오히려 다른 사람보다 더 일찍, 더 정기적으로 건강을 점검해야 한다는 신호로 받아들이는 것이 현명합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가족력이 있으신 만큼, 본인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평소 균형 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통해 혈관 건강을 지키는 데 힘쓰시길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