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같다고' 하는 말들이 그 분의 행동을 더욱 위축시키거나, 거부감을 들게 할 수 있습니다.
질병이 악화되는 것을 선택하는 것도 자신의 몫이지만, 정신건강의학과 내원이 개인에게 상당히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우울증 진단기준(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 스스로의 상태를 파악하게 한 후, 접근성이 쉬운 상담 장면으로 먼저 시작할 수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행히 대한민국은 무료로 국가에서 우울증/자살/정신질환 등을 상담/관리하는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전국에 배치되어 있있습니다. 의료기록 등은 남지 않고 비용을 내지 않고 심리상담 전문가와 편안한 상황에서 상담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에 대해 안내차원에서 설명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주변 지인을 걱정하는 마음이 정말 예쁘네요. 일단 우울증이라고 해서 무작정 병원을 가라고 한다면 자신을 이상한 사람이나 환자취급을 하는 것처럼 느껴서 기분이 상할 수도 있고 거부감을 느낄 수 있어요. 그래서 조금은 돌리는 화법으로 설득을 하거나 권유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 먼저 병원으로 권유하기 보다는 심리 상담을 유도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고 심리 상담이라고 표현하기 보다 질문자님과 같이 동행해서 같이 스트레스 지수 검사나 가벼운 상담프로그램을 받아보게끔 하는 겁니다. 정말 가벼운 심리 테스트나 스트레스 검사를 같이 받는다고 하면 조금 부담감과 거부감을 느끼지 않고 더 흥미를 가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거주지 근처에 행정복지센터나 정신건강복지센터같은 곳이 부담감이 덜하고 가볍게 상담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그쪽으로 한 번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