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 상하는데 얼마나 시간이 걸리나요??
밥이 상하는데 얼마나 시간이 걸리나요?? 보통 여름에 사무실에 가방에 뜨거운 밥은 용기에 넣어두고 얼마나 두면 상할까요?? 사무실은 에어컨을 틀어 놓고 완전 빛에 노출되지 않도록 가방에 넣어 두었을때 대략적으로 알수 있을까요?? 제가 하루정도는 괜찮았던거 같은데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감사합니다.
밥이 상하는 시간, 온도 ,습도, 보관 환경에도 달라집니다.
보통 여름철에 실내 온도가 높으면 1~2시간에 세균이 빠르게 증식하게됩니다. 밥에는 '바실러스 세레우스(Bacillus cerus)'라는 포자가 존재하기도 하는데 열에 강해서 밥이 식어도 살아남아 독소를 만들기도 합니다. 특히나 40~60도 사이 온도에서 세균은 활발하므로 실온에 2시간 이상 방치된 경우 식중독 위험을 커지게 됩니다.
사무실에 에어컨 켜져있고 햇빛에 직접 닿지 않아도 가방 속은 공기 순환이 안되서 내부의 온도는 올라가게 됩니다. 하루 정도는 괜찮은 경우는 안전 기준에는 안심할 수 없겠습니다. 밥을 조리하시고 식히 고 2시간 이내 냉장 보관 하시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장시간 보관이 필요하면 용기는 밀폐하시고 냉장 상태로 유지하셔야 세균의 증식은 최소화가 가능할 것입니다.
참조 감사드립니다.
밥은 수분과 전분이 풍부하여 상온에서 식중독균(특히 바실러스 세레우스균)이 빠르게 증식할 수 있는 환경입니다. 영양학적 안전 기준에 따르면, 조리된 음식은 일반적으로 섭시 5~60도의 위험 온도에서 2시간 이상 보관하지 않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여름철 에어컨이 가동되는 실내라 할지라도, 뜨거운 밥을 밀폐된 용기에 담아 가방에 두면 초기에는 온도가 높게 유지되어 오히려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조건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하루 종일(8시간 이상) 보관하는 것은 영양적 안전을 크게 해칠 수 있으며, 식중독 위험이 높으므로 밥은 되도록 조리 후 2시간 이내에 섭취하거나, 빠르게 식혀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예은 영양전문가입니다.
여름철에는 밥이 실온에 약 6~8시간만 지나도 세균이 증식해 상하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이 켜진 사무실처럼 비교적 시원한 환경이라도, 가방 속은 밀폐되어 온도가 올라가므로 하루 이상 두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가능하면 식힌 밥을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고, 먹기 전 전자레인지로 데워 섭취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안녕하세요. 강우향 영양사입니다.
여름철이라면 에어컨이 켜진 사무실이라도 뜨거운 밥을 용기에 담아 가방 안에 넣어두면 약 4~6시간 후부터 상하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밥이 식지 않은 채로 밀폐되어 있으면 수분과 온기로 세균이 잘 번식합니다, 완전히 식힌 뒤 보관하면 8시간 정도 까지는 괜찮지만 하루(12시간 이상) 지나면 상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