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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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픔을 유난히 참기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는데

배고픔을 유난히도 참지 못해서 배가 고프면 신경질적으로 변하기도 하는데요

주변에 그런분들이 한두명은 있을거라 생각하는데

어떤이유에서 일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배고플 때 유난히 예민해지거나 짜증이 나는 현상은 과학적으로 잘 설명되는 자연스러운 신체 반응입니다. 흔히 해외에서는 '배고프다(Hungry)'와 '화나다(Angry)'를 합쳐 **'행그리(Hangry)'**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저혈당으로 인한 뇌의 비상지출: 음식을 제때 섭취하지 못하면 혈당(포도당) 수치가 떨어집니다. 뇌는 포도당만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혈당이 부족해지면 뇌 기능이 저하되고 이를 위기 상황으로 인식해 예민해지거나 집중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 혈당이 떨어지면 몸을 보호하기 위해 글루카곤, 에피네프린, 코르티솔 같은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이 중에서 에피네프린과 코르티솔은 대표적인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사람을 극도로 긴장하게 만들고 공격적이거나 신경질적으로 변하게 만듭니다.

    ​충동 조절 능력 저하: 포도당이 부족하면 이성을 담당하는 전두엽의 기능이 일시적으로 약화됩니다. 이 때문에 평소라면 웃어넘길 수 있는 사소한 자극에도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쉽게 짜증을 내게 됩니다.

    ​유전적/신체적 차이: 사람마다 기초대사량, 혈당 조절 능력, 호르몬 분비 민감도가 다릅니다. 유독 배고픔을 참지 못하는 분들은 혈당이 떨어지는 속도가 남들보다 빠르거나 포도당 부족에 뇌가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체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주변에 이런 분이 있다면 성격 문제라기보다는 신체적인 호르몬 반응이므로, 배고픈 상태가 되기 전에 견과류나 초콜릿 같은 간단한 간식을 챙겨 드실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채택된 답변
  • 사람이 배가 고파지면 뇌에 에너지가 떨어지게 되고 몸에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고 합니다.

    이런 작용은 생존을 위해 벌어지는 일들이고 그런 영향으로 충동적인 판단을 하게 될 때가 많아지고

    주변 사람들에게 예민해지게 되는 경향이 생기게 된다고 합니다.

  • 제 친구 중에도 배고프면 유난히 짜증내는 친구가 있는데 힘빠지고 속쓰린 느낌이 너무 싫다고 하더라구요ㅎㅎ 뭔가 지금 뭘 먹지 않으면 내 몸이 버티지 못할 거 같은 심리적 불안감 아닐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