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대한 제국 사이에서 어떤 불평등 협약이 체결되었나요?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국과 일본 사이에서 체결된 불평등 조약으로는 강화도 조약(1876년)이 있습니다. 이 조약은 조선이 외국과 맺은 최초의 근대적 조약이자 불평등 조약으로, 일본의 침략 의도를 포함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해안 측량권과 치외법권(영사재판권)은 조선의 주권을 침해하는 대표적인 불평등 조약의 내용으로 꼽힙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제2차 한일협약인 을사늑약은 1905년 11월ㅇ17일 대한제국과 러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 제국 사이에 맺어진 불평등 조약입니다. 외부대신 박제순과 일본공사 하야시 곤스케가 서명했습니다. 대한제국의 일본 제국에 대한 외교권 양도와 통감부 설치 등이 주요 내용입니다. 이 조약 체결로 대한제국은 일본 제국에 의해 외교권이 박탈당하고 보호국으로 전락하여 사실상 반식민지로 전락하였습니다. 일본도 사실상 최소한의 주권만 남겨둔 채 식민지화하여 실익을 취하고자 한 것입니다. 공식 명칭은 제2차 한일협약입니다.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대한제국은 1897년 10월에 수립하여 대외적으로 자주 독립국을 선포한 황제국입니다. 그런데, 일제의 제국주의 정책으로 국권 피탈로 이어집니다.
대표적인 것으로 '한일의정서'(1904.2)로 일본의 군사기지 사용과 편의 제공을 강요합니다. 전세가 유리하자 '한일협약'(1904.8)으로 고문을 파견하고 간섭합니다. 러일전쟁에 승리하고 나서 '을사늑약(1905.11)을 강요해 외교권를 박탈하였습니다. 그리고, 1907년 고조을 강제 퇴위시키고 '한일신협약(1907.7)을 통해 통감의 권한을 강화하고, 일본인 차관을 임명하여 통치합니다. 결국 1910년 한일병합조약을 강요해 국권을 강탈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