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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눈에서 일시적으로 이런 무늬가 보였어요

성별
여성
나이대
18
옛날에 한번 오늘 한번 보였는데

눈에서 이런 무늬가 보일수있나요? 아니면 병의 전조증상 뭐 그런거일까요?


옛날엔 타이레놀 먹고 자고 일어난 뒤 보였고

오늘도 자고 일어난 뒤 보였어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눈에서 특정 무늬나 형태가 보이는 것은 '시각적 현상'으로,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시야에 무늬가 보이는 것은 피로, 스트레스, 특정 약물 복용 등으로 인한 것일 수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 해로운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이 자주 발생하거나 지속되면, 눈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안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두통, 시력 변화와 같은 다른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 전문적인 진단과 조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비문증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비문증은 눈앞에 먼지나 벌레와 같은 것이 떠다니는 것처럼 느끼는 증상입니다. 이는 하나 또는 여러 개의 점을 손으로 잡으려 해도 잡히지 않으며, 눈을 위쪽으로 올리면 위에 있고, 우측으로 옮기면 우측에 있는 등 시선의 방향에 따라 위치가 달라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비문증은 눈이 느끼는 증상의 한 종류일 뿐이며, 이 자체로는 병이 아닙니다. 비문증은 대개 날파리증이라고도 하며, 대부분의 경우 문제가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비문증은 40대에서 발생하기 시작하여 50~60대에 흔히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이는 노화와 관련이 깊습니다. 근시가 심한 사람들은 청년기 이후부터 비문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문증은 대개 나이에 따른 자연스러운 변화로, 그러나 이 증상이 병적인 원인에 의한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안과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눈의 구조는 홍채, 결막, 동공, 각막, 맥락막, 망막, 황반, 맹점, 시신경, 수정체, 유리체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유리체는 태어날 때 생성되어 일생 동안 교환되지 않는 무색투명한 젤리 모양의 조직으로, 눈 속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유리체 내에 혼탁이 생기면 망막에 그림자가 드리워집니다. 이는 나이가 들수록 눈 속의 유리체가 두꺼워지고 오그라들면서 생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근시가 심한 경우에도 이러한 변화가 빨리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망막 혈관 질환, 망막 박리, 백내장 수술 후 등의 상황에서도 비문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문증의 일반적인 증상은 눈 속에 부유물질이 떠다니는 것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이 부유물질은 여러 개일 수 있고, 다양한 형태로 변할 수 있습니다. 이 혼탁물질은 보고자 하는 방향을 따라다니며, 망막 가까이에 위치할수록 그림자가 짙어져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비문증은 한 번 생기면 계속되는 경우가 많으며, 혼탁의 위치와 모양이 바뀌면서 증상이 호전될 수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어떤 무늬를 이야기하시는걸까요?

      검정색 물체라던가 해초같은게 뭔가 꾸물꾸물 떠다닌다면 비문증의 가능성이 잇겠습니다.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적으로 좋아지는데 혹시나 막망박리에 의한 증상일 수 있어서 한번쯤 안과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는게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