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린 나무 가지를 심으면 뿌리가 생기나요?
나무를 구성하는 것으로는 뿌리, 줄기, 잎이 있는데요
그런데 궁금한 점은 잘린 나뭇가지를 땅속에 싶으면 뿌리가 생기는지 궁금합니다
잘린 나무 가지에서 뿌리가 생기는 것은 가능하지만, 모든 나무 가지에서 다 되는 것은 아닙니다.
나무의 종류나 시기, 또 가지의 종류 등에 따라 그 성공율이 달라집니다.
버드나무나 포도나무, 장미 등은 맹아력이 좋아 잘린 가지에서 뿌리가 잘 나오고 새로운 개체로 자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휴면기 직전이나 성장기 초기에 삽목을 하면 성공률이 높으며 건강하고 굵기가 적당하며, 잎이 붙어 있는 가지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삽목하는 부위를 깨끗하게 자르고, 삽목용 흙이나 물에 꽂아 습도를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하고 햇빛이 잘 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삽목하고, 습도를 유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만 소나무나 주목 등은 맹아력이 약해 삽목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고 너무 덥거나 추운 시기에 삽목을 하면 생존율이 낮아집니다. 그리고 병충해가 있거나 상처가 많은 가지는 삽목에 적합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삽목하는 부위를 깨끗하게 자르지 않거나, 삽목 후 관리를 소홀히 하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햇빛이 너무 강하거나, 물을 너무 많이 주거나 적게 주면 뿌리가 썩거나 말라죽을 수도 있죠.
결론적으로, 잘린 나무 가지에서 뿌리가 생기고 새로운 개체로 자라는 것은 가능하지만, 나무의 종류, 삽목 시기, 삽목 방법, 환경 등 다양한 조건에 따라 성공 여부가 달라지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모든나무가 그렇지는 않습니다.
버드나무나 장미같은 특정한 종들만 가지를 땅에심었을때 뿌리를 내립니다.
감사합니다.
잘린 나뭇가지를 심으면 일부 나무는 뿌리가 생길 수 있지만, 이는 나무의 종류와 가지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포플러, 버드나무 같은 식물은 가지를 심었을 때 뿌리가 잘 생기는 반면, 대부분의 나무는 뿌리를 내리기 어렵습니다.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가지를 적절히 절단하고, 뿌리 내림을 촉진하는 호르몬(발근제)을 사용하거나 습도와 온도를 적절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해당방법은 삽목이라고하는데, 삽목이 가능한품종만 그렇게 자라게할 수 있습니다.
보통 버드나무나 무화과나무, 장미등이 이렇게 자랄 수 있습니다.
온도와 습도를 잘맞춰주고 발근제를 발라주어야합니다.
안녕하세요.
잘린 나뭇가지가 땅속에 심어졌을 때 뿌리가 자라나는지 여부는 해당 가지가 가진 발아 능력과 생리적 특성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일부 식물 종에서는 가지나 줄기의 일부를 절단해 땅에 심으면 뿌리가 형성될 수 있으며, 이를 삽목(cutting)이라고 합니다. 삽목은 특히 덩굴식물, 일부 관목 및 나무와 같은 식물에서 자주 사용되는 번식 방법입니다. 이때 절단된 가지가 성공적으로 뿌리를 내리는 데는 식물의 종류, 절단부의 상태, 삽목 환경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나뭇가지에서 뿌리가 형성되려면 조직 내에서 캘러스(callus)가 형성되어야 하며, 캘러스는 이후 발생 세포(meristematic cells)를 통해 뿌리 조직을 만들어 냅니다. 일반적으로 삽목된 가지가 성공적으로 뿌리를 내리기 위해서는 온도, 습도, 빛의 양이 적절하게 조절된 환경이 필요하며, 이 과정에서 뿌리 형성을 촉진하는 호르몬인 옥신(auxin)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상업적으로는 옥신을 포함한 발근 촉진제를 사용하여 뿌리 형성 확률을 높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모든 나무가 삽목을 통해 번식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일부 활엽수나 침엽수들은 가지를 잘라 심어도 뿌리가 잘 내리지 않는 반면, 포플러나 버드나무와 같은 일부 나무는 삽목을 통해 쉽게 뿌리가 자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