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빛나라 하리 입니다.
수능이 과거제와 같다 라는 비유는
아마도 천년 전 고려와 지금의 대한민국의 사회가 별반 다르지 않기 때문 일 것 입니다.
그리고 과거제도를 들여다보면 묘하게 친구한 구조가 눈에 띄는데요.
문과.무과.잡과로 나뉜 시험 체계 중에서도 특히 문과는 지금의 명문대 입시와 놀랍도록 닮아 있다 라는 점 입니다.
사대부 집 자제들에게 문과는 선택이 아닌 필수 였고, 관직 진출을 위한 관문 이었습니다.
또한, 과거의 구조를 살펴보면 소과에서 초시와 복시를 거쳐야했고, 여기서 합격해야만 다음 단계인 대과에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대과는 세 번의 시험을 통해 성적 우수자를 가려냈고, 마지막엔 왕 앞에서는 치르는 전시를 통해 최종 등수가
매겨졌습니다.
이 과정이 지금의 내신. - 수능 - 면접(논술) 전형과 비슷합니다. 시대는 변했지만 선발의 논리는 그대로
이어져 온 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