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같은 아빠가 되고싶은데, 어떤 육아방법이 있을까요?
저는 아빠와 사이가 어색한데요. 그래서 자녀와는 친구 같은 사이가 되고 싶은데요. 어떻게 하면 아이와 더 애틋하고 깊은 유대감을 가질 수 있을까요?친구같은 아빠가 되고 싶을 때의 육아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양육태도 유형 중에서 '민주적 권위형' 양육태도가 친구 같은 아빠(엄마) 유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하면 흔히 버릇이 나빠지지 않을까 염려할 수도 있습니다.
친구처럼 가깝게 지내는 민주적 권위형 부모는 아이의 의견을 잘 수렴합니다.
또 아이가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타이르는 방식으로 훈육합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자란 아이는 정서 지능이 높아지고 스스로 선택과 결정을 하는 자율성과 판단력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아이와 많은 시간을 함께해 주세요
같이 놀지 못하더라도 지켜봐 주시고 조언해 주세요
그러다 보면 아이도 아빠를 의지하고 믿게 됩니다.
좋아하는 취미생활도 공유해서 함께 하세요
자전거 타기나 인라인타기 함께 하면 좋습니다.
시간을 많이 보내는 것이 제일 중요 한 것 같습니다. 같이 놀이도 많이 하고, 특히 밖에서 몸으로 부대끼는 활동을 많이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이가 어릴때 많은 경험의 중심에 부모님이 함께 라면 아이와의 관계가 아주 돈독해질 것 같네요.
친구 같은 아빠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아이의 기분과 아이의 감정을 잘 알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아이가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바라는지 잘 케치해 주셔야 하며
아이의 시선으로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아이의 감정을 공감하면서 대화로 소통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더 나아가 아이의 관심사를 알아보는 것도 도움이 되구요. 아이와 함께 공통된 취미생활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친구처럼 지낸다 라고 하더라도 허용되는 부분과 허용되지 않는 부분을 명확히 알려주어서 선을 넘지 않도록 해주는 것도 좋겠습니다.
아이에 대한 관심과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좋아하는 관심사를 함께하고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면서 친밀감을 높여보세요. 또 집에서만 함께하는 것이 아니라 바깥활동을 통해서 새로운 경험을 함께하고 즐겨보면서 신뢰감 친밀감 형성이 될 것입니다.
아이와 즐거운 활동을 하게되거나 지속적이고 내실있는 소통을 하게된다면 아버지와 아이의 관계발달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함께 여행을 간다든지, 아이와 캠핑을 간다든지, 놀이터에가서 즐겁게 놀아주는 것,체공놀이나 캐치볼과 같은 체육놀이 활동을 함께하며 시간보내기, 아이와 일상 대화 많이하기등이 있습니다. 잔소리가 아닌 아이에 대한 사소한 관심들이
관계 개선에 밑바탕이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