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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살제수스
가브리살제수스23.02.24

아이가 극단적 단어를 사용할때 어떻 하나요?

안녕하세요


지인분의 도움 요청으로 문의드립니다


아이가 4살이 됬는데요


밥먹자~그러면 시러 어쩌고저쩌고 불만을 들어낸다 하구요


어디 가자~ 이러면 시러안가 하면서 땡강을 부린다고 합니다


어떻게 부드럽게 표현하게 할지 막막하답니다


의견 부탁드립니다


추천!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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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송신애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자기 주체성이 한창 생겨날때입니다. 그전 에는 부모님이 시키는 대로 했다면 지금은 자기의 생각을 나타내는 발달 과정에 있습니다.극단적인 언어라 생각하지 마시고 아이가 어떻게 하고 싶은지 물어 주시고 크게 질서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면 아이 생각을 들어주세요.예를 들어 밥을 먹지 않는 것은 절대 안되지만 지금 먹고 싶지않다면 언제 먹을 건지,무슨 반찬으로 먹을건지 정도는 소통해주세요.강제로 먹이거나 소리치며 야단치는 것은 삼가해주시고 아이가 스스로 행동 하도록 기다려주세요.아이는 지금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싫어한다면 그냥 두는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감정의 표현일수있기에

    싫다고 하면 어느정도 시간을 정해서 아이를 기다려주는것이 좋으며

    그 시간이 지난뒤에는 이러한 활동들이 제약되고 할수없다는 한계를 명확하게 해주시는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부정적으로 말하기 보다는

    해야되는 이유를 차분하게 설명해주시고 이를

    잘하면 칭찬을 해주고 포상을 주는 방법으로

    회유하신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니

    한번 사용해보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가령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추천과 따봉 님. 반갑습니다!

    지인의 부탁을 받아 아동에게 권하거나 요구할 때마다 싫다는 거부의사를 들으니 어떻게 대응해줄지 막막한 마음이군요. 어린이집에 다닌다면 또래관계에서 어떤 표현을 할까요?

    3세~5세에 해당하는 아이에게 주도성이 강해지는 단계입니다. 이 단계에 나타나는 주도성 발달의 형태는 반대성의 부모를 소유하고자 하는 욕망이 있습니다.

    본인의 의사표현을 명확하게 하고 요구하기도 합니다.

    부모가 “밥 먹자!”고 할 때 아동이 표현하는 불만이 무엇이라고 할까요? “싫어!”라고 하며 거부하는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그 말을 공감하며 무엇이 불만인지 이해해주는 부모의 모습입니다. 지금 밥 먹이고 싶어 하는 부모 마음과 지금 먹고 싶지 않은 아동의 마음에서 중립을 찾아가기 위해 아동과 타협점을 찾아봅니다.

    부모가 원하는 시간대에 먹이고 싶은 마음일 테지만 아동이 싫은 이유의 불만을 수용하며 기다려주는 부모의 여유 있는 마음입니다.

    “어디 가자!”라고 하고 싶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를 위해 가려고 하는 건지, 부모가 가고 싶고, 하고 싶은 곳으로 가고 싶은지요?

    아동과 소통하기 위해 밥을 먹기 전에 기분 좋은 환경을 만들어보시면 어떨까요?

    어디론가 가야 할 때도 미리 아동에게 어디로 가려고 하는지 의견을 물어보고 들어주세요.

    어린 아이라고 해도 본인의 생각과 원하는 바가 있을 것입니다.

    가족 형태나 대화 방식은 알 수 없지만 부모와 상호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아동의 긍정적 의사표현을 할 수 있도록 사회성을 길러주세요.

    아이의 주도성은 보다 현실적이고 사회적으로 허용된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발달됩니다.

    따라서 아이는 어른들이 갖는 책임감과 도덕성을 발달시킵니다.

    추천과 따봉 님! 질문을 통해 아동의 행동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부모님이 되고 싶은 님! 응원합니다. 잘 되리라 믿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나를 더 이해하고 수용하며 질문 전보다 ‘나’를 알아가는 귀한 시간 되길 바랄게요.

    부모·자녀 간의 소통과 대화로 아동기를 잘 보내는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늘 우리의 삶이 기쁘고 행복하기를 기대합니다.

    아하(Aha) 아동심리상담사 가 령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이 싫어, 아니야 라는 부정적인 표현을 쓸 때는 부모도 같이 소리를 지르거나, 혼을 내서는 안됩니다.

    그렇구나, 싫었구나, 하고 싶지 않았구나 라며 아이의 마음을 읽어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의 마음에 공감을 해주시고, 어떻게 했으면 좋을지 아이에게 따뜻한 눈빛으로 물어 봐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자아가 발달함과 동시에 부모님과의 관계속에서 주도권을 잡으려 하거나

    관심을 끌기위해 부정적반응과 싫다고만 하는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부모가 아이를 위한 행동을 할때와 싫다고 표혔을 할때 달래주거나 위로하는 반응이 비슷하기 때문인데요

    화내거나 혼을 내기는 것은 오히려 행동을 부추길 수 있습니다.

    거리를 두거나 무관심하게 대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자신의 행동으로 부모의 관심을 받지 못하게되면 아이들은 영약해서 이내 전략을 수정하게 됩니다.

    바른 답변을 하거나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였을 때 부모님은 꼭 고마움을 표현해 주시는게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극단적인 말을 하거나 예쁜말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존댓말을 사용해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존댓말을 사용함으로써 극단적인 말이나 예쁘지 않은 말을 순화시키는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하시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러워지고

    말의 표현도 좋아질 것입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