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심규성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 우선 고민스러워 하시는 부분에 대한 제 생각을 말씀드리기에 앞서 질문자님이 참 훌륭한 양육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의 성취감 고취, 표현력 증진을 목적으로 칭찬 스티커를 활용하셨는데 위의 질문에서 말씀하셨듯이 긍정적인 결과를 이미 얻고 계시네요. 아이가 장난감을 살 때마다 재미있어 하니까요. 그리고 기간도 3달이나 유지를 잘 하신 것 같고요.

질문자님께서는 칭찬 스티커를 비롯해서 잘 하는 일에 보상을 주는 방식이 혹시 어떤 역효과를 일으키지는 않을지 걱정이신 것 같습니다. 우선 가장 주의해야 할 부분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바로 아이가 칭찬을 받지 못할 일을 했을 때 부모가 엄격/가혹하게 대하는 것입니다. 부모가 이렇게 하는 경우에 바로 질문자님이 걱정하시는 강박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성취에 따른 부모의 칭찬은 아이에게 매우 고양된 감정을 불러일으킵니다. 그렇게 잘 대해 주다가 갑자기 반대되는 모습을 보이면 아이는 상당한 스트레스, 때로는 공포감 마저 느낄 수 있겠지요. 그 온도 차이가 크면 클 수록 쉽게 말해 '몸을 사리고 눈치를 보는', '늘 바르고 착해 보여야 하는', '실수는 나쁘고 용납받지 못할'...과 같은 신념이 형성될지도 모릅니다.

칭찬 스티커를 몇 살부터 시작하는 게 좋을까 하셨는데 이미 하고 계시고 잘 해 오셨습니다. 다만 아동은 아직 미숙한 존재이므로 부모의 지원과 사랑을 받아야 합니다. 따라서 다소 미흡한 부분이 보이더라도 꾸지람을 하기 보다는 그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세를 가지겠다! 하는 마음가짐을 유지하셨으면 합니다.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잘 하지 못한 일에 대해 칭찬하는 것입니다. 자신감 고취가 목적이더라도 지나친 칭찬과 과도하게 긍정적인 평가는 삼가 주세요. 미흡할 때에는 나무라지 말고 그렇다고 칭찬을 하지도 말고 '너 열심히 노력했구나! 나머지 부분은 같이 할까?/내가 도와줄 부분은 없을까?'하고 다가가 주세요.

예) 색칠 공부를 할 때 색칠이 다소 비어 있을 때:

-좋지 못한 방식-> 여기 (네가) 안 칠한 부분이 있네(아이를 주어로 해서 부정사를 쓰지 마세요. -안, -지 않 등...). 더 해 봐!

-유용한 방식 -> 여기 빈 공간이 있는데 여기 혹시 더 칠하고 싶어?

1. 아이가 그렇다고 하면: 혼자 더 해 볼래? 아니면 나랑 같이 할까?

2. 아이가 더 칠하고 싶지 않다고 하면: 그래~색칠하느라 '수고했어' ('잘했어'가 아닙니다)

질문자님의 양육 방식이 앞으로도 더욱 좋은 결과를 많이 낳기를 바라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울러 좀 더 구체적인 상담을 원하신다면 아하커넥츠(https://connects.a-ha.io/) '심리상담' 메뉴의 '자녀양육' 카테고리에서 심규성 심리전문가를 찾아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신정숙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어머님! 훌륭하세요. 크게 박수칩니다.

상담내용을 읽으며 어머님의 교육방식에 감동하는 제 마음 전해졌으면 합니다.

칭찬스티커를 지금처럼 잘 활용하신다면 본인이 원하는 것을 성취하기위해 자기 조절에 능한 자기주도적인 생활이 몸에 배인 자녀로 성장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랍니다. 유치원부터~중학교 2학년정도까지 학교에서 담임이 학급경영을 하며 많이 활용하는 것이 바로 게시판에 붙혀 놓은 칭찬 스티커랍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스티커활용의 시기도 무한하지않다는 것이고 저학년일수록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지요. 칭찬은 우리 일상에 필요한 일생의 필수 영양소며 표현방식만 달라지는것이지요. 다만 성장하면서 칭찬스티커의 당근을 선물에서 용돈으로 바꾸시고 더 고학년으로 올라가면서 저축계좌에서 증권계좌로 옮겨가며 가족간만의 메마르지 않는 사회 경제의 다양한 소재로 대화해가면서 자녀의 성장과 함께 마주하는 다양한 갈등을 자연스럽게 풀어가며 진로교육까지 연결되는 칭찬스티커 활용교육이 되시길바랍니다.

훌륭한 어머님께 상담자 다시 한번 칭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종원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이들은 생각보다 금방 실증을 느끼곤 합니다.

아무리 좋아하는 것도 다른 것이 눈에 들어오면 심드렁해지죠.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떼쓰는 것보다는 '노력에 대한 댓가'라는 것을 알려주시는데 매우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됩니다.

'세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릴적부터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아이는 성장을 하면서도 그것에 대한 기억과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것에 대한 개인적인 문제를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이며 개인적인 경험이기에 참고만 하실것을 추천드립니다.

저 역시 아이를 키우며 질문자님과 비슷한 상황을 만들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아이들이기에 처음에는 약간 힘들어하다가 금세 익숙해져 놀라운 성과를 얻기 시작하더군요.

아이가 성과를 얻어 가는 것을 보는 부모의 마음이야 뿌듯하겠지만 그 이면에는 점점 얇아지는 제 지갑 사정이 문제겠죠.

그렇다고 아이들과 약속한 것을 일방적으로 파기할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고민끝에 만들어 낸 것이 성과라는 것에 대한 난이도 상승이었죠.

혼자 손을 씻고 밥을 먹고 정리를 하는 것이 익숙해졌다고 생각되었을때 종목을 바꾼 겁니다.

이전보다 달성하기 어려워진 종목이지만 아이들과 충분한 대화를 나눈후 변경을 했더니 제법 잘 따라오더군요.

그리고 그렇게 했던 모든 것들이 아이들의 생활습관이 된 것에 저는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가능성은 무한합니다.

그것을 모두 찾아내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나 부모와 함께 놀이처럼 행했던 모든 것들은 분명 아이가 세상을 살아가는게 큰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강범구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저도 자녀를 둔 부모로서 무척이나 공감합니다.

칭찬 스티커 과연 아이에게 괜찮을까?

하루는 무엇인가 하기 전에 칭찬 스티커를

주면하고 안 주면 안 한다고 하는 말에

평소 잘하면 주는 것인데 스티커를 받기 위해

잘하려는 모습이 보여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공부를 하다 보니 인간은 성취욕구가

본능이라고 하더군요

칭찬 스티커를 받아서 원하는 무엇인가를

가질 수 있다는 생각에 아이가

노력하는 것이 훈련이 된다면

성인이 되어서도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얻을 수 있는지 더욱 탁월해질 거예요

경제관념이 있는 룰은 성장에

충분히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잘하고 계시는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상담사 신종원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맞습니다.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게 자식이기도 하지요.

우선 시작된 부분이기에 당장의 중단을 적절하지 않습니다. 서서히 보상을 지연적으로 만들든 혹은 스티커의 갯수를 늘리는 등의 방법을 고민해봐야 할 거 같습니다. 만약 30개의 스티커가 현재는 10만원 상당이라고 했을 때, 금액적으로 아이의 성장에 따라 커질 수도 있는 상황을 미리 고민해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몇 살부터 적당이란 건 따로 없습니다. 부모와의 대화가 가능하면, 떼를 쓰기보단 이런 방식이 교육적으론 더 도움은 됩니다. 잘 하고 계세요. 끝으로 규칙이나 보상을 알려주는 것과 함께 그러한 행위를 잘 했기 때문에 라는 것보단 근본적인 사랑의 개념이 있음을 알려주면 더 좋을 거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되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신은혜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먼저 5살 난 자녀를 잘 키우시기 위해서 애쓰고 계신 어머니께 박수를 쳐드리고 싶네요 ^^

보상은 긍정행동을 강화하는 행동치료의 대표적인 기법입니다 교육적으로 충분히 활용하실수 있구요

아이가 칭찬스티커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있고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고 재미있어 한다면 괜찮을 것 같아요 다만 형제가 있을경우 비교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아이가 성취감을 느끼지 못할수 있는 어려운 규칙이나 룰은 피하시는게 좋아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전영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육아에 있어 보상에 대한 부분이 걱정이 많으신것 같아요. 지금 방법이 규칙을 알려주시는데 있어 정말 좋은 방법으로 생각됩니다. 단 규칙을 정해두었는데 보상이 주어지지 않는다면 그때부터 아이의 심리나 행동부분에서 많은 변화가 생길 수 있을것으로 보여집니다.

이 부분에서 질문자님의 행동과 판단이 가장 중요할것 같습니다. 보상, 규칙에 있어서도 성장에 중요한 부분이지만 규칙이 반드시 있어야지만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이 자리잡게 해서는 안되니까요!

아이의 심리나 정서의 발달은 부모님의 관심과 애정에서 많이 좌우됩니다. 지금도 질문자님께서는 충분히 아이에게 잘해주시고 계신것 같아요.

지금 보상과 규칙 개념에 있어서는 좋은 작용이 일어나고 있는것 같습니다. 앞으로 다른 부분들에 대해서 애정깊은 태도로 바라봐 주시면 될것같아요.

아이는 가장 가까운 어른의 행동에 따라 변화하기 쉬우니까요. (예: 누군가를 무시하거나 가볍게 여기는 행동을 보는 아이는 그렇게 변화하기 쉽다)

쉽지 않은 문제이다 보니 말이 많아진것 같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아이가 이쁘게 건강하게 성장하길 응원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조하선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이를 키운다는 것이 고민의 연속이라는 것.. 저도 참 공감가는 부분이에요^^

통통찐찐님, 아주 잘 하고 계신다고 보입니다~

지금 하고 계신 칭찬스티커는 심리학 용어로 "토큰경제"라고도 하는데요.

걱정하시는 부분들이 이 기법의 한계라고도 나오지요.

너무 맹목적으로 칭찬스티커만 바라는 것이 아닐까 하는 걱정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을 조심하시려면, 칭찬스티커를 주는 규칙(생활습관)외에

아이가 잘한 일이 있다면 말과 행동으로 더 긍정적인 강화를 보여주시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블럭쌓기를 하다가 무너졌을 때 화를 내지 않고 다시 하면 되지! 라고 스스로 다독인다면

그 마음을 높이 세워주는 칭찬을 해주세요^^

실패해도 좌절하지 않고 다시 도전하려고 노력하는 마음을 칭찬해 주시면 좋습니다.

칭찬을 할 때에는, 결과보다는 아이의 노력에 대해서, 말뿐만이 아니라 따뜻한 시선과 접촉을 하며 해주시면 훨씬 좋답니다.

칭찬스티커는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것에 좋고

긍정적인 접촉, 노력에 대한 칭찬은 아이의 마음 성장이 좋다고 합니다!

두 방법을 적절히 활용하시면 아이에게 훌륭한 양육자가 되실거에요.

이미 훌륭하게 잘 해내고 계실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이에게 칭찬스티커를 주고 강화를 시키는 것은 좋은 방법인듯합니다.

긍정적 강화에는 그 보상이 주어진다면 더욱 좋고 잘 유지될수있습니다.

다만 처음부터 보상의 범위가 너무 크다면 지속적으로 이것을 유지하려면 보상의 강도가 더 높아질수있기에 처음에는 조금씩 단계를 올려가는게 좋습니다.

이런 보상을 통한 행동강화는 상담에서도 많이쓰이는 부분입니다.

현재 글을 보니 양육에 대해 큰 어려움은 없어보입니다.

스스로 자신의 양육에 조금더 자신을 가지고 하시면 더욱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문이경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그나이때 가지고싶은게있으면 때를쓸법도한데

기특하네요

굳이 사달라고때쓰거나 조르지않는아이라면

엄마와어느정도소통이되기때문에

장난감을사주지않는다고해서 아이가때를

쓰거나하지않겟지만

어머니께서약속을하신거기에 지켜주셔야합니다

아직시작하신지얼마안됫기때문에

적절히 조율하셔도되실듯합니다

생일 또는 특별한날이외에

아이가아직어리기때문에

무조건아이가 갖고싶고

원하는장난감을보다

보상은 비싼것보다 부담없이

작은것들을위주로해주시는게좋고

손씻기나 세수 샤워 이닦기등

일상생활에서자율적으로익히고배워야하는것들은

아이가 해야하는것들이기에 칭찬스티커는제외해주시고

매일붙이는것보다 어머니가체크하셧다가

오일에한번 일주일에한번 씩 몰아서 해주시는게좋고

장난감정리 나 스스로 책읽기 스스로학습햇을때

스티커를해주시는것도 이이에게많은도움이될것입니다 칭찬스티커는

5세에서 7세정도까지 어머니들께서많이하십니다

아이의강박은신경안쓰셔도될꺼같습니다

꼭스티커가아니라도 평소 잘했을때

인정해주시고 칭찬해주시면

아이가잘알아서할꺼라생각합니다

어머니께서 현명하고지혜로우신분같네요

자율적으로아이가뭐든지잘할꺼같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