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토케미칼이 영양소의 한 종류로 분류될 수 있나요?
보통 영양소라고 하면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무기질 이렇게 5가지를 말하는 경우가 많고, 여기에 더해서 넓게 본다면 물, 섬유질까지 포함하는 경우도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중 파이토케미컬이라는 것도 있던데, 이건 비타민도 아니고 무기질도 아닌데, 혹시 영양학적으로 어떻게 분류되는지 궁금하네요. 추가적인 영양소의 종류로서 인정되는지 궁금합니다.
Phytochemicals은 현재는 영양학 분류에서 비영양성 성분으로 분류됩니다. 이는 전통적인 의미의 영양소로 분류되지 않는 다는 것을 뜻하며 추가적인 영양소의 종류로 인정받기보다는 식품의 부가적인 건강 증진 성분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주로 식물 기반 식품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식물에서 발견되는 다양한 화학물질로 식물이 환경적 스트레스나 해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인간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생존을 유지하는데 쓰이는 영양분의 개념보다는 항산화,항염,항암효과 등으로 여러 연구를 통해 건강 증진 및 질병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연구되고 있습니다.
인간의 몸 자체에서는 생산할 수 없는 이로운 성분으로 인식하시고 필수적이진 않으나 건강을 증진시키는 보조 영양소로 생각하시면 됩니다.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은 식물성을 의미하는 '파이토(phyto)'와 화학을 의미하는 '케미컬(chemical)'의 합성어이며, 과일, 채소, 곡류 등의 식물에 함유되어 있는 생리활성을 지닌 자연물질을 의미합니다. 파이토케미컬은 영양소로 분류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비타민, 무기질, 섬유소 등의 영양소와 더불어 우리 몸이 건강해지도록 도와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