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0년대 중후반까지 근력운동이 수명을 줄인다는 오해를받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지금은 근력운동이 장수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다들 인지를 하고 있지만 1900년대 중후반까지는 근력운동이 오히려 사람의 수명을 줄이는 악의요소처럼 인식이 되었습니다.
분명 그당시에도 스포츠 및 스포츠 인구 그리고 운동과학자들이 존재를 하였는데 이런 어처구니없는 오명을 받았다는것이 이해가 안되는데요
왜 그 당시에는 근력운동이 그런 말도 안되는 오해를 받았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1900년대 중후반까지 근력운동이 수명을 줄인다는 오해는, 당시의 의학적인 지식이 부족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당시에는 체력 단련 운동이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여겨졌습니다. 이는 체력 단련 운동이 심장에 과도한 부하를 줄 수 있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근력운동을 할 경우 근육이 분해되어 노화를 가속화시킨다는 주장도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근육을 많이 활용하면 신진대사가 빨라져 산소소비 증가에 따른 산화지꺼기가 많이 만들어지고 근골격계의 DNA분열 횟수가 증가하여 염색체 말단부(텔로미어)가 짧아지게 됩니다. 이는 수명단축으로 이어집니다
안녕하세요. 형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초기 연구에서는 신체활동과 건강 사이의 관련성을 밝히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몇몇 연구에서는 근력운동과 관련하여 심장질환 또는 다른 건강 문제와의 연관성이 나타날 수 있었지만, 이는 단순한 연관성이었을 뿐 원인과 결과를 구분하는 것은 어려웠습니다. 이로 인해 일부 사람들은 근력운동이 심장에 부담을 준다거나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고 오해할 수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관절이나 근육의 부상을 야기하기도하고, 근력운동 후 찾아오는 극심한통증때문에, 통증은 병을 유발하는것으로 인식하고 오해를 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당시 과학적인 연구가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에 근력운동과 수명 간의 관련성에 대한 명확한 정보가 부족했습니다. 당시에는 근력운동이 심혈관 질환, 심장 마비 등과 연관되어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주장이 있었지만, 이는 충분한 연구 근거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근력운동을 하는 것 자체가 수명을 단축시키는 원인으로 오해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