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건강검진 후 혈소판이 높다고 나와서 문의드립니다.
severe anemia HB 7.5
severe thrombocytosis PLT 1,598,000
이라고 혈소판 수치가 160만대고 빈혈수치가 7.5라고 하네요,,,,
일단 혈액종양내과에서 검사하기로 했는데 너무 걱정되서 그러는데 약먹는건 철분제를 갑자기 먹은거 빼고는 없고 빈혈증세랑 가슴 두근거림이 증상이 있습니다.
혹시 큰병일 확률이 높은건가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혈소판 수치가 1,598,000로 높고, 혈색소(HB) 수치가 7.5로 낮아 빈혈이 심각한 상태라는 것을 이해했습니다. 혈소판 수치는 일반적으로 150,000에서 450,000 사이가 정상 범위인데, 이 수치가 크게 높다는 것은 특별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혈소판의 증가는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중에는 일시적인 원인도 있을 수 있지만, 보다 중대한 원인도 고려해야 합니다.
빈혈 수치가 낮고, 가슴 두근거림 등의 증상이 있는 것은 충분히 이상 징후로 받아들일 수 있으며, 걱정되는 상황일 수 있습니다. 특히 빈혈과 혈소판 증가는 각각의 원인이나 연관된 질환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철분제를 복용하고 계신 것도 이러한 증상에 관여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철분 결핍에 따른 빈혈이 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로 인해 처방된 것으로 보입니다.
혈액종양내과에서 추가 검사를 진행하기로 한 것은 탁월한 선택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철저한 검사를 통해 보다 정확한 진단과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혈소판 증가와 관련된 질환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는 정밀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현재의 상태나 증상만으로는 큰 질환의 여부를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전문의의 지도를 따라 차분히 진행해 나가시면 좋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