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주사 졸레드론산 문의 내과 내분비내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의료진 답변 기다립니다?
비의료진 답변 거부합니다
50대중반 골밀도 -3.1에서 프롤리아 6개월 간격으로 4회맞고
-2.3에서 더 올라가지 않아서인지 1년마다 맞는 졸레드론산을 맞았습니다
맞은날 새벽에 온몸을 바늘로 쑤시는 근육통(특히 상부 가슴조임과 근육통으로 호흡곤란),관절통으로 몸을 움직일수가 없었고,오한, 발열, 눈충혈로
응급실 내원해서서 심부전,혈액검사후
진통제 2개 맞고 타이레놀과 소염진통제 약처방받아 복용중입니다
오늘이 3일째며 근육통은 80프로 소실됬으나 아직 진통제의존중이고 눈충혈이 안없어져 안과내원결과 일시적인거 같다고 하셨답니다
졸레드론산맞은 대학병원 내분비내과에 내원날짜 잡았습니다
이 주사를 내년에 또 맞을 자신은 없어서 상담해보려구요
다른 의료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죽을거 같아도 또 맞아야 하는지,
다른 주사제로 바꿔도 되는지,
치료는 여기서 멈추고 제 스스로 체중부하운동, 칼슘 VD K2 섭취에 신경쓰며 식단을 짜서 노럭하면 되는지
답변 기다립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비스포스포네이트 약제에서 근육통의 부작용은 나타나기는 하지만 그렇게 흔한 것은 아닙니다.
졸렌드론산 주사의 경우 효과가 좋은 반면 근육통 빈도가 다른 약제보다 빈번하며 강도 역시 강한 편입니다
환자분이 이상한 것은 아닙니다. 근육통을 경험하신 분 중 상당수가 다시 주사 맞으시는 것을 무서워합니다.
골다공증은 운동이나 식단으로 좋아지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약물치료가 필요합니다
환자분의 경우는 내년에 의료진과 상담하여 약물을 변경하시는 것을 고려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