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왕들도 술을 마셨습니다.
궁중에서는 왕이 마실 술을 따로 빚는 부서인 **양온서(良醞署)**를 두어 관리했다해요
- 청주(清酒): 맑은 술이라는 뜻으로, 고급스러운 술이었어요. 쌀로 빚어 맑게 걸러낸 술로, 향이 좋고 맛이 깔끔해서 귀하게 여겨졌거든요
- 법주(法酒): 양온서에서 빚어 질항아리에 보관하며 왕이 마시던 술이었어요
특별한 제법으로 빚어진 술을 의미해요.
이 외에도 새해 첫날 마시던 약술인 **도소주(屠蘇酒)**와 같은 특수한 용도의 술이나, 고려 시대에 소개되었던 송나라의 계향어주(桂香御酒), 몽골의 젖술 등 외래 술도 왕족이나 귀족들 사이에서는 알려져 있었답니다
조선시대 일반 백성들의 음주 문화와 술의 종류는 왕실이나 사대부와는 달리 주로 탁한 술을 마셨어요.
- 탁주(濁酒): '백주' 또는 '박주'라고도 불렸던 술로, 오늘날의 막걸리와 유사한 형태의 술이에요
곡물(주로 쌀, 밀)을 발효시켜 맑게 거르지 않고 그대로 마시는 술로, 저렴하고 영양가도 있어 백성들의 일상과 밀접했다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