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 바다 생물은 왜 못생겼나요.
심해에 살고 있는 바다 생물들을 보면 대부분 얼굴이 찌그러지거나 굉장히 못생긴 경우가 많은데 왜 이렇게 얼굴이 못생긴 생물들이 많아지게 된 것인가요?
심해 살게 되면 환경적인 요인이 많이 작용하게 되나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심해에 살고 있는 바다 생물들이 얼굴이 찌그러지거나 못생긴 외모를 가진 경우는 주로 환경적인 요인과 적응에 기인합니다. 심해는 깊고 어두운 환경이며, 온도, 압력, 산소 농도 등의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생물들은 이러한 환경에 적응해야 합니다.
심해의 높은 압력과 어두운 환경으로 인해 많은 생물들은 눈이 작아지거나 없어지는 등 시각적인 특징이 변화합니다. 또한, 심해는 음식의 공급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생물들은 어떻게든 생존하기 위해 적응합니다. 이로 인해 심해 생물들은 다양한 모양과 특징을 가지게 되는데, 이 중에는 우리에게는 못생긴 외모로 비춰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심해의 환경에서는 분해되기 어려운 유기 물질이 쌓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부 생물들은 외부에 보호막이나 덮개를 형성하여 자신을 보호하거나 사냥을 도와주는 기능을 개발합니다. 이러한 적응은 얼굴이 찌그러지거나 못생긴 외모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심해에서는 매우 큰 수압을 받기때문에 이를 견디기 위해 신체구조가 잘 변형되거나 흐물흐물하도록 콜라겐과 같은 물질을 많이 가진 생물들이 많습니다.
그렇기때문에 평범한 물고기의 형태를 갖지 못하고 흐물흐물한 신체를 갖게됩니다.
또한, 빛이없고 먹이자체가 적기때문에 한번 사냥에 성공하면 놓치지 않도록 거대하고 강한 턱의 힘을 가져야 하여, 입이크고 이빨의 길이가 길며 날카로운 형태를 하고있습니다. 또한 눈도 퇴화한 상태이구요.
결론적으로 척박한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갖가지 모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안녕하세요. 장준원 과학전문가입니다.
심해에 사는 해양생물들은 우리가 아는 생물들과 모습이 다른 이유는 심해 환경 탓입니다.
먼저 얼굴이 찌그러진 이유는 심해에서의 모습은 실제로 찌그러져있지 않은데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압력에 의해 찌그러지게 되는데요. 따라서 원래 모습은 찌그러져 있지 않은 것이죠. 그 외 심해 생물 특징은 턱이 나오거나 이빨이 굉장히 날카롭게 노출되어 있는데 이는 아무래도 어렵게 만난 생물을 잡아 먹기 위해 이빨이 과도하게 발달되어 놓치지 않기 위함이죠.
또 심해는 어둡기에 눈이 보통 퇴화되어 있어 눈이 굉장히 탁한 상태를 띄고 있고 발광을 통해 생물을 유인하는 등의 환경에 맞춰 진화된 모습들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심해의 수압은 지표면의 수압보다 1,000배 이상 높습니다. 이러한 높은 수압은 생물의 몸을 찌그러뜨리고, 뼈를 압축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심해에 사는 생물들은 이러한 높은 수압에 적응하기 위해 납작하거나 뭉툭한 형태를 갖게 되면서 못생겨 지는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