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가옥은 홍수시 위험하지 않을까요?

캄보디아의 수상가옥을 봤습니다. 물위에

집을짓고 생활했습니다. 홍수와 태풍과 폭우등 자연재해가 많을텐데 집이 견뎌 낼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캄보디아의 수상가옥은 홍수와 같은 자연현상에 완벽하게 적응하기 위해 부력을 활용하여 만들어진 주거 형태입니다. 우기와 건기의 수위 차이가 극심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집의 바닥에 대나무나 빈 드럼통 등을 단단히 엮어 두어 물이 차오르면 침수되지 않고 집 전체가 자연스럽게 수면 위로 떠오르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또한 한 곳에 고정된 것이 아니라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거친 태풍이나 비바람이 예보되면 동력선을 연결해 집을 통째로 맹그로브 숲 안쪽이나 안전한 기슭으로 옮길 수 있는 기동성도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작성자님 말씀대로 위험한 부분도 있습니다. 기후 변화로 인해 예측을 벗어나는 돌발적인 강풍이나 폭우가 쏟아질 경우에는 미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지 못해 집이 파손되거나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게다가 집을 물 위에 띄우는 역할을 하는 드럼통이나 나무 자재들이 부식되고 낡았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제때 수리하지 못해 집이 가라앉는 등 구조적인 위험에 노출된 채 살아가는 위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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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수상가옥은 자연재해에 무너지지 않고 수위 변화에 맞춰 유연하게 버텨냅니다.

    부유식 가옥: 집 밑에 대나무나 드럼통을 달아 뗏목처럼 만든 집입니다. 폭우로 물이 불어나면 집도 함께 떠오르므로 침수되지 않으며, 태풍이 오면 말뚝에 밧줄을 묶어 고정하거나 안전한 유역으로 집을 이동시킵니다.

    고상식 가옥: 건기와 우기의 수심 차가 10m에 달하는 특성을 고려해, 6~10m 높이의 거대한 나무 기둥 위에 지은 집입니다. 우기에는 높은 기둥 덕분에 물에 잠기지 않고 안전하게 물 위에 떠 있게 됩니다.

    다만, 자재가 취약해 강한 태풍에 파손되기 쉽고, 기둥이 부식되어 무너지는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홍수 시 오물이 유입되어 수인성 전염병에 노출되는 위생 문제가 가장 큰 위협입니다.

  • 수상가옥은 기본적으로 자원이 부족한지역에서 자주사용됩니다 따라서 철근등의 비싼원자재를 쓰지않기에 태풍 홍수등의 자연재해에 매우 취약합니다

  • 제가 아는 선에서 수상가옥을 지을때는 강도가 강한 나무를 강 바닥에 깊숙히 박고 그 위에 집을 지어 삽니다. 만약 홍수가 나도 집까지 오지않는 이상 피해는 많이 없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