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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말똥구리56
반가운말똥구리5622.10.27
금속에 '녹'을 발생 시키는 조건에 대해서 질문드립니다.
녹은 수분과 염분에 취약하다고는 알고 있습니다만, 조금 더 상세한 조건을 알고 싶어서 질문을 드립니다.

- 순수한 물에 담겨져 있는 상황, 24시간 유지

- 순수한 물에 담겨져 있고 건조가 되는 상황,

18시간 물, 6시간 건조

- 염분이 있는 물에 담겨져 있는 상황, 24시간 유지

- 염분이 있는 물에 담겨져 있고 건조가 되는 상황,

18시간, 6시간 건조

- 순수한 물 or 염분이 있는 물에 담겨져 있음,

6시간 유지, 18시간 건조

실제로 시험을 해본 결과가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순서와 정도의 차이는 모르겠으나, 대략적인 결과가 궁금합니다.

결국에는 순수한 물에 비해서 염분이 있는 상황에서 '녹'이 잘 발생하는 조건이겠지만, 제일 크리티컬하게 유발하는 조건은 어떤 요인에 의하여 발생하는지가 궁금합니다.

  • 안녕하세요.

    녹은 산화반응에 의해 생깁니다.

    - 순수한 물에 담겨져 있는 상황, 24시간 유지

    -> 순수한 물이 오염되지 않는다고 가정 시 녹 발생 X
    산소가 이원화가 되어야 철과 반응하여 산화철이 생성됨 (순수한 물에서 불가능)

    - 순수한 물에 담겨져 있고 건조가 되는 상황,

    18시간 물, 6시간 건조

    -> 건조 시 대기 중 산소가 표면에 묻어있는 물에 녹아 녹 발생 가능

    - 염분이 있는 물에 담겨져 있는 상황, 24시간 유지

    - 염분이 있는 물에 담겨져 있고 건조가 되는 상황,

    18시간, 6시간 건조

    -> 염분이 있는 물은 전해성이 강하기 때문에 산화가 바름
    다만, 둘중 우열을 가리기에는 가진 지식이 부족
    염분이 있는 물에 24시간 담궜을 때 용존 산소 농도에 변화가 없다면 전자가 더 빠를 것으로 예상

    - 순수한 물 or 염분이 있는 물에 담겨져 있음,

    6시간 유지, 18시간 건조

    -> 상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