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혼자있는거를무서워합니다좋은방법없을까요?
혼자있는거를무서워하는데좋은방법없을까요
올해7살남자아이인데어린이집에서는잘노는데
아이들이하원을다하고몇명만있을때무서워하는거같더라구요좋은방법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하루종일 있었던 어린이집인데 왜 뭐서워 할까요?
다닐 때부터 그랬는지, 최근에 부쩍 그랬는지 알아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무서운 이유를 물어보고 선생님과도 상담을 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부모님의 직장 관계로 아이를 빨리 하원 시킬 수 없는 상황이라면 아이에게 숙제를 주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보통 아이들이 낮에 친구들과 북적대며 활동을 잘 하다가도 모두들 하원하고 한 두 명만 텅 빈 교실에 있으면 오히려 놀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담임 선생님들도 그 시간에 다음날 수업 준비며, 청소, 서류 등을 해야 해서 크게 아이들에게 신경을 쓸 수 없을 것 같아요
7살이고 내년에 학교도 가야하니 작은 학습지로 된 책을 매일 몇 장씩 스스로 풀 수 있게 하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무조건 안돼! 보다는 아이를 감정적으로 소통할 필요가 있습니다
혼자있는 것을 무서워 한다면 왜 그런행동을 하는지를 살피실 필요가 있고 해당되는 이유가 있다면 그 이유를 해결하기위해 도와줄 필요도 있습니다
무조건 오냐오냐 하는 것도 안좋다만 무조건 혼내는 것도 좋지 않기때문에 아이와의 소통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육아·아동 분야 전문가 김성훈아동심리삼당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이들이 혼자 있기를 두려워하는 이유는 아이들이 느끼는 시간의 흐름이 어른과는 다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학교에 있는 아이를 데리러 갈 때 몇 분 늦어 다른 부모들보다 늦게 도착한다면 아이들은 몇 시간 기다린 것처럼 느끼게 됩니다.
세상 거의 모든 아이들이 특정 시점에 혼자 있길 두려워합니다. 따라서 지극히 정상이며 걱정해야 할 사항은 아니며, 주변에 사람들이 있더라도 아이들은 혼자 있는 걸 두려워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문제가 아주 작거나 사소해 보일지라도 아이들을 경시해선 안 되며, 이에 대한 관심과 대화를 해주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 의사입니다.
먼저 축하드립니다.^^
겁을 내는 감정은 아이가 한 계단 더 성장했다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속담에 있듯이 이제 범을 무서워할 줄 아는 상태가 되었다는 거죠.
그렇다면 겁내는 아이를 모른척해야 하나면 물론 그렇진 않습니다.
사실 아이는 굉장한 스트레스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먼저, 겁이 나는 대상에 대해 자세히 물어보시면,
TV에서 봤던 것에 기인한 것인지, 아니면 책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상상에 의한 것인지
(또, 혹시 외부에서 어떤 사건이 있었는지)를 알 수가 있습니다.
이때, 무조건 그런 건 거짓말이야, 그런 거 없어...라고 하시기보다는
<어떻게 확인하면 안심이 될 거 같아?>라고 물어봐 주세요.
그래서 아이가 제시하는 방법을 가능한 따라서 해주시기 바랍니다.
옛날에 밤에 놀면 뱀이 나온다는 할머니 말씀에 굉장히 겁에 질렸던 적이 있어요
일주일간 잠도 설칠 정도였습니다.
결국 부모님께 고백하자 그날 밤새 모든 장롱 아래와 구석구석에 손전등을 비춰서
뱀이 없음을 두 시간 남짓 제게 확인시켜줬답니다.
이 안전한 느낌은 제가 평생 간직할 보물이 되었습니다.
상담에 앞서, 아이의 소소한 성장과 변화와 불안까지 신경 써주시는 글에
정말 좋은 부모님이시구나 하고 느낍니다.
모쪼록 즐거운 육아에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은 상상속의 괴물이나 어두움에 대한 막연한 공포감이 있어 혼자 있는 경우 두려움을 가지기도 합니다.
1. 엄마 아빠는 힘이 세서 자녀를 지켜줄수 있다고 안심시켜주세요.
2. 잠들기전 하시간은 미디어 노출을 자제해주세요
3. 공포를 이겨내는 놀이를 만들어서 해보세요
4. 아이의 용감함에 대해 칭찬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이 혼자 있기를 두려워하는 이유는 아이들이 느끼는 시간의 흐름이 어른과는 다르기 때문입니다.
아이에게 특별한 것을 주기로 하면 아이들은 아직 받지 못하는지 계속해서 물어보는 걸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나중에”라는 대답은 지양하도록 하세요. 아이들이 시간의 흐름을 느끼는 수준이 어른과는 다르기 때문입니다. 어린 아이들에게 몇 분은 몇 세기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