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가 공황장애라는데 힘든 일 할 때만 증세가 나타날 수 있나요?
직장 동료가 공황장애라며 자기를 좀 배려해달라고 합니다.
일손이 부족한 마당에 그 직원일 까지 떠 맡아야 하는 상황이지요. 몸이 안 좋으면 휴직을 하고 치료를 받으면 될 텐데 계속 출근을 하고 있습니다.
아프다는데 배려해 주는 게 당연하다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나니 그 배려를 당연한 권리로 여기는 것 같더라구요.
공황장애라는 게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힘들다고 하던데 이 분은 지하철 타고 출근하고 직원들과 얘기도 잘하는데 일을 하려고 할 때만 증세가 나타나는 것처럼 힘들어하고 안하려고 합니다. 선택적 공황장애 같은게 있나요?
그 직원은 공황장애로 6개월정도 약을 먹고 있다고 하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