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하루 종일 굶고 대변을 안 봅니다. 분리불안일까요?
아들이 폐렴이라 입원했고 와이프가 간호중입니다. 제가 오늘 근무라서 출근 다녀오니, 소변만 배변판에 눴고 물이랑 사료는 그대롭니다. 그리고 대변 흔적도 없고요. 분리불안일까요? 모처럼 혼자 있었거든요. 괜시리 미안하네요. 일시적인 현상일까요?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스트레스 때문일 수도 있고, 변비일 수도 있고 다양합니다.
우선 식사를 하지 않은 것인 문제가 되었을 수도 있겠습니다.
강아지가 하루 정도 배변을 안 보는 것은 큰 문제는 아닙니다.
다만 배변을 2~3일 계속해서 보지 않는다면, 질환이나 통증의 상태는 아닌지, 심각한 분리불안이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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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일시적으로 혼자 있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작성자분께서 개를 어떻게 키우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실외에서 배변배뇨를 하는 경우 간혹 참는 경우도 있고
분리불안으로 스트레스로 인해 아에 밥을 먹지 않았다면 똥이 만들어지지 않으니 배변을 안 봤을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
모처럼 혼자 있었다는 말씀에 답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까지 혼자 있지 않던 강아지를 하루 종일 혼자 있게 하였으니 그 분리불안에 대한 스트레스가 얼마나 있었겠습니까 얼마나 울고 얼마나 불러 보고 몸부림 치고 했을 것이니까 당연히 이런 증상들이 나타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환경이 정상적으로 돌아오고 주인이 함께 있다면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전처럼 정상적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팸로스(family loss syndrome)의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물론 신체적 질환의 가능성도 있지만 아직 강하게 의심되는 상태가 아니니
반려견의 최소 횟수 기준인 매일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의 산책을 시켜주셔서
자신의 가족들을 찾기 위한 탐색을 시켜 주시면 조금 더 삶의 의미를 찾아갈것입니다.
다만 이런 증상이 지속되면서 체중감소가 동반되거나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바로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이상 여부를 평가 받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모처럼 혼자 있어서 불리 불안 증세가 심한것 같아요
그래서 사료도 먹지 않고 대변도
보지 않고 정상적인 모습이 아닌것 같아요 지금이라도 많이 위로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