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비염이 나았다가 또 재발 했어요 ....

성별

남성

나이대

40대

복용중인 약

뇌경색

비염이 나았다가 또 옵니다. 어떻해야 할까요?

너무 힘듭니다. 눈물도 계속나고, 너무 가려워요... ㅠㅠ

야 추천 좀 해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뇌경색으로 약을 복용 중이시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비염약 중 일부가 혈압이나 혈액순환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 임의로 약국에서 구하기보다 처방을 통해 받으시는 게 안전합니다.

    나았다가 재발하는 패턴은 알레르기 비염의 전형적인 경과입니다. 특정 계절이나 환경 변화에 반응하는 경우가 많고, 40대 이후에도 새로운 알레르기 항원이 생기거나 기존 것이 악화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눈물과 가려움이 동반된다는 건 알레르기 결막염이 함께 온 것으로, 코 증상만 있는 것보다 항원 노출이 더 강하게 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지금 당장 가장 도움이 되는 건 실내 환기 시 창문을 최소화하고, 외출 후 세안과 손 씻기를 철저히 하는 것입니다. 침구류 세탁도 자주 해주세요.

    이비인후과에서 처방받으시는 게 맞습니다. 항히스타민제와 비강 스테로이드 스프레이 병행이 현재 가장 근거 수준이 높은 치료입니다. 뇌경색 복용약과 상호작용을 확인하면서 처방해줄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검사를 받아보신 적 없으시다면 원인 항원을 특정하는 것도 장기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비염이라는 질환은 낫는 병이 아니랍니다. 재발과 호전을 반복하는 '관리'하는 질환입니다. 다시 증상이 시작되었다면 비염을 유발하는 알레르기원이 다시 자극을 했다는 의미이지요. 기본적으로는 항히스타민제를 약국에서 사서 드셔도 되고, 증상이 심하고 오래 지속된다면 병원에 가셔서 먹는 항히스타민제에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도 추가로 받으시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비염은 한 번 치료되었다고 해서 평생 안심할 수 있는 질환이라기보다, 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외부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상태라고 이해하시는 것이 좋아요. 증상이 잠잠해졌다가도 환절기의 급격한 온도 차이나 미세먼지, 혹은 실내의 극심한 건조함 같은 자극이 생기면 코점막이 다시 예민해지면서 재발하게 되는 것이지요. 과로나 스트레스로 인해 몸의 전반적인 면역 밸런스가 무너질 때도 코점막의 염증 반응이 다시 활성화될 수 있으니 너무 상심하지 마시고 차분하게 다시 관리를 시작해 보세요.

    평소 생활 공간의 습도를 40~60% 정도로 일정하게 유지하고,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고 따뜻한 물을 자주 마셔 점막이 마르지 않게 돕는 것이 참 중요해요. 특히 생리식염수를 활용한 코 세척은 콧속에 달라붙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과 미세먼지를 물리적으로 씻어내어 점막 건강을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아주 좋은 습관이랍니다. 증상이 반복될 때는 참기보다 적절한 처방을 통해 점막의 부기를 가라앉히고 만성적인 변화가 생기지 않도록 세심하게 보살펴주시는 것이 꼭 필요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