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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001
soo00122.07.16

식중독 증상이 있는 것 같은데 약국에서 구할 수 있는 약이 있을까요?

나이
27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배달로 시킨 양념고기가 포장이 약간 뜯겨있었는데 그냥 익히면 되겠지 해서 점심 때 조리해서 먹었습니다.

그런데 저녁부터 밥을 먹기가 힘들고 배가 살짝 아프더니 두통도 있고 설사를 하더라구요. 그 외에 특별하게 먹은 게 없어서 그 고기가 원인인 듯 싶습니다.

식은땀 날 정도로 설사를 자주하고 그런 것은 아니고, 두 세 번 정도 설사하고 저녁도 안 먹으니까 지금은 배 아픈 것도 없고 두통만 살짝 있는 상태입니다. 주말이라 병원 문도 안 열었을 것 같아서 일요일에 여는 약국이라도 가보려고 하는데 이런 식중독 같은 증상에도 먹는 약이 있을까요?

참고로 정로환은 먹어봤습니다. 지금은 배가 엄청 살짝 불편감만 있는 정도인데, 또 설사가 나올 것 같아서 불안합니다. 예전에 어떤 약국은 가니깐 지사제를 주던데 그런 건 필요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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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두 세 번 정도 설사하고 저녁도 안 먹으니까 지금은 배 아픈 것도 없고 두통만 살짝 있는 상태인 경우 우선 스멕타이트 성분의 흡착성 지사제가 나쁜 균을 흡착하여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며 증상 지속시에 세균성 설사인 경우 항생제 복용이 필요로 되기에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고 약을 처방받길 권장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재 약사입니다.

    1. 식중독은 세균 감염에 의한 질환인데, 세균에 감염되면 몸에 열이 발생하게 되고 심한 설사가 발생합니다.

    2. 몸에 열이 발생하지 않으면 크게 식중독은 아니며, 몸에 열이 나는 경우라면 세균 감염 위험성 있어서 즉시 응급실 방문해서 치료 받아야 합니다.

    3. 단순히 설사만 한다면 지사제 정도 구매해서 드실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세라 약사입니다.

    현재는 장염 증상으로 판단됩니다. 지사제와 위장운동조절제, 균을 흡착시켜 배설시킬 수 있는 포타겔 현탁액과 같은 약물을 함께 복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조영지 약사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약을 드시지 않아도 회복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흡착성 지사제, 장경제 등을 복용하시면서 두통이 있기 때문에 두통 관련된 약인 타이레놀 정도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지금의 증상으로 보아서는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회복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안녕하세요. 이기영 약사입니다.

    약국에서 일반약으로 구매하여 먹을 수 있는 식중독 약은 한계가 있습니다. 정로환, 디옥타헤드랄스멕타이트(장내 세균 흡착 및 배출하는 지사제) , 트리메부틴(위장운동조절제), 유산균 정도가 다입니다. 병원에서 처방받으면 항생항균제(식중독은 균이 원인입니다), 위장운동조절제, 지사제, 유산균 정도가 처방 나올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이병열 약사입니다.

    흡착성지사제와 진경제, 정장제를 복용하시면좋을듯한데 약사님마다 쓰는약이 달라서 약국에 가보셔야합니다.


  • 안녕하세요. 심주영 약사입니다.

    배가 살짝 불편한정도라면 진경제나 트리메부틴성분의 약정도면 좋을듯해요. 트리메부틴은 설사에도 효과가 있으니 이 약으로 사서드셔보세요.


  • 안녕하세요. 이민석 약사입니다.

    배도 안아프고 설사도 하지않으시면 먹을 약은 딱히 없을듯합니다. 두통약만 드시면되며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진통제로 복용하세요.


  • 안녕하세요. 김윤기 약사입니다.

    디옥타헤드랄스멕타이트 성분의 지사제를 복용해보시길 바랍니다.

    해당 지사제는 우리 몸의 독소나 바이러스 등을 흡착하여 배출하는 특징을 갖습니다.이로 인해 설사의 원인이 되는 물질들이 몸 밖으로 배출되고, 변이 단단한 형태로 만들어져 배출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와 같은 작용을 통해 설사의 원인을 되는 유해물질들을 배출함으로써 설사도 멎게 해주고

    식도, 위, 그리고 장의 점막을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