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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쑥한라마카크231
말쑥한라마카크23123.03.10

둘째를 너무 시샘하는 첫째 어떻게 교육을 해야 하나요?

첫째 아이가 둘째를 너무 많이 시샘합니다.

첫째는 10살, 둘재는 7살입니다.

첫째만 있을때는 첫째에 엄마 아빠가 올인을 하다보니 본인이 너무 좋았는데, 둘째가 나오고 부터는 첫째가 관심을 덜 받는다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둘째에게 조금만 관심을 줘도 첫째가 너무 많이 시샘을 합니다.

부모입장에서는 똑같은 자식이고, 둘째가 아무래도 더 어리다 보니, 둘째에게 손이 더가는것이 사실인데,, 첫째는 그걸 인정을 못하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교육을 해야지 동생을 인정하게 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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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중원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첫째 아이에게 너는 둘째보다 더 많이 성장해서 모든걸 더 잘 한다고 칭찬해 주시고 둘째보다 부모랑 더 오랜 시간을 보냈음을 강조해 주시고 항상 첫째의 존재를 인정하고 사랑한다는 표현을 많이 해 주세요.

    그리고 둘째는 더 어리고 작아서 보살핌이 필요한 존재임을 이야기해 주시고 동생을 돌보거나 챙겨주는 일을 맡겨 보세요.

    니가 동생보다 더 잘 하고 형님이니 엄마를 좀 도와달라고 부탁해 보는 식으로 대화를 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3.10

    안녕하세요. 이승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무리 10살이라고 해도 아이가 그것을 이해하기란 쉽지가 않을 것입니다.

    첫째가 현재의 상황을 이해해주기를 바라기보다는 먼저 첫째의 마음을 공감해주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첫째가 기분이 좋을 때

    '엄마, 아빠가 동생만 예뻐해주는 것 같아서 많이 속상했지? 동생은 아직 어려서 엄마, 아빠의 돌봄이 많이 필요해서 그런거였어. ○○도 어렸을 때 그랬거든. 동생이 태어났지만, 엄마 아빠는 변함없이 ○○를 사랑한단다. 사랑해~' 이렇게 말해주며 꼬옥 안아주면 아이의 마음이 한결 괜찮아질 것입니다. 이런 표현을 자주 해주십시오.

    그리고 첫째가 있는 곳에서 둘째를 예뻐해줄 때 첫째의 마음이 어떨지를 헤아려줄 필요가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성문규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이미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부모님에 사랑에대한 질투심이 큰아이에게 작용할 가능성이 가장 큽니다 그렇기때문에 부모님은 두 아이에 대한 사랑을 공평하게 주는 것이 아이들 성장에 좋습니다 아무래도 작은 아이가 손이 더 많이 가기는 할테지만 그래도 큰아이에게도 같은 애정을 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 안녕하세요. 박상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해당되는 행동은 아이가 부모의 사랑을 질투해서

    동생에게 화풀이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함께 육아에 참여하도록 해보기도 하시고

    동생은 아끼고 존중해야할 존재임을 설명하시고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을 동등하게 주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입니다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보통 첫째 아이들이 둘째를 시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이 받았던 사랑을 뺏겼다고 생각해서 그럴 수 있습니다.

    이럴 땐 큰 아이의 결핍감을 해소시켜 줘야 합니다.

    큰 아이만을 위한 시간을 갖는 것도 중요하며, 더 많이 사랑한다고 자주 표현해 주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류선화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동생을 시샘하는 건 당연히 있을 수 있는 현상입니다

    자신의 부모를 빼앗겼다는 느낌이 드는게 아이들입니다


    교육이라는 표현보다는 첫째아이에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의 표현을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엄마는 ㅇㅇ가 너무 소중해 너를 가장 많이 사랑해 라는 말과 스킨쉽을 해주시고 둘째와 같이 있더라도 당분간 (아이가 정서적으로 안정이될때까지)은 첫째에게 더 많은 관심을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엄마아빠가 자기를 많이 사랑한다는 것을 아이가 느낀다면 아이는 자연스럽게 동생을 더 챙기는 첫째가 될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가령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말쑥한 라마카크 님! 반갑습니다^^

    한 창 발달하는 시기인 아동기와 초기학령기에 있는 어여쁜 딸들이네요.

    동생이 태어나면서 부모님의 사랑에 관심과 인정의 욕구가 높은 첫째가 동생에게 질투하는 모습을 보고 어떻게 부모의 마음을 알려줄지 고민이군요.

    일과 양육을 병행하며 지친 부모님의 에너지가 고갈되지 않았는지 지지와 격려 드립니다.

    부모입장에서 어린 동생을 돌보는 상황이지만 부모님의 오랜 직장생활로 첫째가 태어나면서 애착형성하지 못한 부분이 있을 것이고 성향이나 기질에 따라 다를 것입니다.

    동생을 더 관심을 받는다고 느끼는 생각을 완화하기 위해서

    3학년이 된 딸과 1:1 대화를 주 2~3회 정도를 해주시면 어떨까요.

    외부에서 30분이라도 시간 내어 동생을 챙겨주었던 행동이나 하교 후 학교생활 근황도 물어보고 또래관계가 어떤지 공감과 이해로 눈맞춤 하며 상호소통하려는 부모의 노력입니다.

    아마 그런 노력하는 부모의 마음을 설명하신다면 아는 단계입니다.

    첫째의 마음에 공감하며 이해하고 배려해준다면 동생에게 질투, 시샘을 하지 않고 인정하게 될 것입니다. 가족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단계에서 자매간의 경쟁은 아이들이 의사소통, 협동, 등해결과 같은 중요한 삶의 기술을 배울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부모의 관심을 받고 싶어 하는 아이 뒤에 숨겨진 동기를 이해하면 부모가 문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부모는 즐거운 외출이나 활동을 계획하는 등 자매가 함께 양질의 시간을 보내도록 격려해주세요.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비폭력적인 방법으로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효과적으로 의사소통하고, 서로의 말을 듣고, 타협하는 방법을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것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부모는 또한 자신의 관계 및 다른 사람과의 상호 작용에서 긍정적인 갈등 해결 기술의 모범을 보일 수 있습니다.

    가족 구성원이 존중받고 있다고 느끼는 지원적이고 사랑스러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포함됩니다. 또한 개방적이고 정직한 의사소통을 촉진하고 긍정적인 행동과 관계를 장려하고 인식하는 것도 포함됩니다.

    말쑥한 라마카크 님!

    질문을 통해 자녀의 시샘을 이해하는 시간이면 좋겠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나를 더 이해하고 수용하며 질문 전보다 ‘나’를 알아가는 귀한 시간 되길 바랄게요.

    동생과 신나게 놀이하며 아이의 웃는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늘 우리의 삶이 기쁘고 행복하기를 기대합니다.

    아하(Aha) 아동심리상담사 가 령


  • 안녕하세요. 김현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교육이라기보다는 첫째의 입장에서도 한번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하루중 단 5분이라도 첫째와의 둘만(첫째와의 데이트랄까요?^^)의 시간을 가져서

    첫째가 만족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인정을 하고 못하고는 첫째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주세요.

    그부분은 사실 강요할 수 없는 부분이라 ㅠ_ㅠ~

    사랑하는 자식!! 더 표현하고 사랑해줄수밖에요^^


  • 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둘째가 아직 손이 많이 가는 나이이지만 혼자서도 충분히 일상생활 할 수 있는 나이네요.

    잠시 큰아이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동생을 소홀히 한다기 보다 큰아이와 한마디라도 더 나누고 관심을 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별히 무언가를 하기보다 먼저 한번이라도 더 이름 불러주고 작은 행동에도 관심과 칭찬을 덧붙여주세요.

    큰아이에 대한 관심과 소통이 증가될 수록 동생에 대한 시샘은 줄어들게 될거에요.


  • 안녕하세요. 우석호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아이 입장에서 동생이 태어났다고 해서 환경이 많이 바뀌었다고 느끼지 않도록 배려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둘째를 낳기 전부터 첫째에게 동생의 존재에 대해 미리 알려주도록 하고 첫만남의 충격을 줄여야 이후 첫째와 둘째의 관계가 제대로 정립될 수 있습니다.

    둘째가 생겼다고 해서 첫째에게 반쪽짜리 부모가 되어선 곤란합니다. 하루 15~30분이상은 첫째 아이와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동생으로부터 방해받지 않는 시간에 무슨 놀이를 할지도 첫째 아이가 결정하도록 해주시는 것도 방법이구요.

    작지만 도움되셨기를 바라며 행복한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