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오래된 친구와 자연스럽게 멀어져 본 적 있으신가요?

살다 보면 특별히 싸운 것도 아니고 서로에게 나쁜 감정이 있는 것도 아닌데, 어느 순간부터 연락이 뜸해지고 자연스럽게 멀어지는 관계가 있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자주 만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눴는데 생활환경이나 관심사가 달라지면서 조금씩 거리가 생기는 경우도 있고요.

이럴 때 굳이 다시 관계를 이어가려고 노력하는 게 맞는지, 아니면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대로 두는 게 맞는지 가끔 고민됩니다.

혹시 비슷하게 오래 알고 지낸 사람과 자연스럽게 멀어져 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그때 어떤 계기로 그렇게 됐는지, 그리고 지금 생각해도 그 선택이 잘한 일이었다고 느끼시는지도 궁금합니다.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는 생활환경이나 관심사가 달라지니 사고방식이나 생각에 깊이도 달라 지더라고요.

    그러면서 나이들고 자연스럽게 멀어진 것 같습니다.

    그냥 흘러 가는대로 두는게 좋은 것 같아요. 멀어졌다는 거 자체가 서로 달라졌다는건데

    달라진 점을 맞춰가는게 쉬운 일은 아닐 거예요.

    지속적으로 노력을 하지 않는 이상 계속 멀어지게 될 거고

  • 서로 사는 지역이 달라지면서, 한명은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한명은 직장 생활을 하면서 서로의 환경이 많이 달라져서... 등의 다양한 이유로 자연스럽게 멀어진 친구들이 많습니다.

    이는 저 뿐만 아니라 세상 모든 사람들이 이러한 경험들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인연이 다 하면 떠나가고, 또 새로운 인연이 찾아오고... 하는 것은 너무나 흔하고 자연스러운 일 같습니다.

    만약 꼭 놓치기 싫고 항상 내 곁에 두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내가 그만큼 그 관계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 그런 거 많죠

    30대 초중반부터 그렇게 되는 거 같아요

    각자 결혼도 하고, 일도 바빠지고 하니까

    각자의 자리를 찾아 가는 거죠

    40대인 지금은 명절이나 생일 때만 카톡 하는 사이가 됐답니다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라는 노래 가사처럼

    멀어진 관계는 멀어진 관계 대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되돌리려고 해 봤자 잘 안 되고 어색해지기만 하더라구요

    그 친구도 저도 이젠 그저 어릴 적 그 모습이 아니니까요

  • 예, 저도 오래된 친구와 자연스럽게 멀어진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도 둘도 없는 친구였는데

    제가 결혼하게 되고 그 친구는 결혼하지 못한 상태여서

    계속 연락이 줄고 결국은 연락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 네 ….ㅠㅠㅠ

    저는 연락 + 만남 수가 줄어들면서 오래된 친구랑 멀어진 적이 많은 것 같아요 학교 달라지거나 이사가거나.. 몸이 멀어지면 마음 멀어진다 어느정도 맞는 말인듯여

  • 충분히 그러실수 있습니다.

    핵심은 오래된 친구라는 점입니다.

    혹시 오래된 친구사이니 관계가 어디까지 진행됐는지 모르겠지만, 잠자리까지 이어졌다는 전제하에 답변 드리자면요, 권태기 때문이라 생각되네요.

    님이 되돌아보시면 아시겠지만, 잠자리에서 늘 같은 스타일로 대하지 않으셨을까 하는 부분입니다.

    똑 같이 시작해서 거의 비슷한 시간에 끝났거나~~여자는 잠자리에서 이 똑 같은 스타일에 싫증을 느낀다는 것이지요.

    애무방식도 똑 같고, 그 분위기에서 나누는 대화도 거의 비슷하고~~

    이런 생활과 관계가 지속됐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만에 하나 잠자리까지 가지 않았음에도 소원한 사이가 됐다고 한다면 함께헀던 시간들이 밋밋함의 연속 이었다거나.

    암튼 그냥 지금처럼 자연스레 시간에 맡겨 두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일단 서로 비쁘게 살다보면 연락 못하게 될수 도 있어서 멀어지는 경우됴 있습니다. 연락을 자주 하면 그렇지 않지만. 살다보면 너무 밤바서 안부 연락 하기도 어려운 시기도 옵니다. 너무 바빠서요. 먹고 살잉 하므라 정시누없는데 연락 어려울 수 임ㅅ고 자연스럽개 멀어질 서 있습니다. 관계를 유지할려면 일정 기간(예를들면 한 달에 한번) 지나면 무조건 연락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맞아요. 직업도 다르고 사는곳도 거리가 멀어지니 관계도 멀어지더라구요. 글쓴이님께서 멀어진게 마음이 쓰이고 예전처럼 지내고 싶다면 먼저 연락하고 이어가시는거고, 신경쓰이시지 않으시다면 굳이 연락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인연에 있어서 한사람만 노력하면 결극 끝나더라구요.

  • 싸우지 않아도 환경과 관심사가 달라지면 자연스럽게 멀어지기도 하는것 같아요. 억지로 붙잡기 보다는 서로 좋은 기억을 간직한채 흘러가는대로 두는 것도 괜찮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