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에서 먹던 셩젠바오 속 육즙은, 왜 겉피보다 훨씬 늦게 식어서 입천장을 데게 할까요?

상하이에서 셩젠바오(생전포)나 샤오롱바오를 먹을 때, 겉피는 만져보면 미지근해서 무심코 한입 씹었다가 안에 갇힌 뜨거운 육즙에 입천장을 다 덴 적이 있잖아요. 고기와 젤라틴이 녹아든 국물이 얇은 피 덕분에 대류열을 뺏기지 않고 보온병처럼 에너지를 머금고 있는 열역학의 함정인 건지, 먹을 때마다 긴장하게 돼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셩젠바오의 경우 육즙은 대부분 물이라 열을 많이 저장합니다. 같은 무게라도 빵반죽보다 물은 훨씬 많은 열을 품고 있다 보니 식든데 반죽보다 육즙이 훨씬 더 늦게 식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