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의 별미인 물회를 먹는 문화가 다른 나라에도 있나요?

여름철에 신선한 생선을 채로 썰어 고추장 등 양념과 각종 채소에 차가운 물이나 얼음을 넣은 물회는 다른나라에도 이와 유사한 음식문화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제가 알기로는 물회를 먹는 문화는 한국 외에는 없어 보입니다.

    우선 찬 음식을 먹는 문화 자체가 흔하지 않고

    매콤한 물에 회를 썰어서 야채를 듬뿍 넣고

    하는 것은 한국 고유의 문화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 한국처럼 '차가운 국물이나 양념에 생선회를 말아 먹는' 형태는 세계적으로 매우 드뭅니다.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생선회를 양념에 무치거나 산(酸)으로 살짝 익혀 먹는 형태가 일반적입니다.

    ​다만, 날생선이나 해산물을 상큼한 양념에 차갑게 무쳐 먹는 음식 문화는 세계 각지에 존재합니다.

  • 유사하다고 볼 수 잇는건 아마도 세비체가 가장 떠오르네요. 중남미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많이 먹죠

    생선회를 라임즙 같은것에 마리네이드하여 국물과 함께 먹죠

  • 물회는 한국의 음식문화입니다. 특히 동해안과 제주·남해안 등 해안 지역에서 발달한 향토음식이에요.

    🇰🇷 한국: 활어회나 해산물을 채소와 함께 넣고 차가운 육수·양념을 부어 먹는 방식

    특히 포항·영덕·울진 등 경북 동해안의 물회가 유명합니다.

    여름에 차갑게 먹기 때문에 더위와 입맛을 잡는 음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일본에도 회를 국물과 함께 먹는 비슷한 음식이 있지만, 한국식 물회와는 양념과 조리법이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