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자인데 렘수면행동장애 같아요
어릴 때 부터 종종 그랬던 것 같은데
자다가 갑자기 혼잣말로 짜증을 내면서 발길질을 했다고 같이 자던 사람이 알려줘서 알게됐는데
남을 통해서 들은 건 기억이 없고, 지금은 제가 자다가 갑자기 짜증이 참을 수 없을 정도로 나서
계속 짜증난다고 하면서 발길질을 하고 그래도 짜증이 주체가 안되고 몸을 가만히 둘 수 없을 정도로 불편해서
뒤척이면서 계속 발길질을 해요. 찾아보니 렘수면행동장애 증상이라고 하는데 치매로 이어진다는 말이 있더라고요.
제가 원래도 기억을 잘 못해서 주변 지인들이 치매라고 놀릴 정도에요 ..
최근들어서 일하는데 집중력이 너무 심하게 떨어지고 계속 할 일을 과하게 미루고
지인들이랑 대화하다가 갑자기 말하려던 주제를 까먹기도 해요.
혼자 살아서 제가 매일 잠꼬대로 짜증을 내는지 모르겠는데 꼭 검사를 받아봐야만 하는 문제인가요?
작성된 댓글은 참조만 하시고, 대면 상담을 추천드립니다
말씀하신 대로 비램수면장애일 가능성이 높아보이긴 합니다.
만약 자/타해 우려가 없는 경우라면, 특별히 검사 / 치료를 하지 않고
휴식 / 스트레스 감소 / 금주 등 생활 습관 교정을 통해 조절을 기다려 볼 수 있지만
말씀하신 대로 , 자타해 우려 및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확진 후 , 약물 치료를 고려해 보시는 것이 어떨까 싶네요
렘수면행동장애는 수면 중 꿈을 꾸는 동안 신체적으로 행동을 하는 증상으로, 주로 꿈에서 겪는 상황을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 발길질, 소리 지르기, 손발을 휘두르는 등의 행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본인에게는 기억이 남지 않는 경우가 많아, 주로 함께 자는 사람을 통해 알게 됩니다.
렘수면행동장애는 단순히 수면의 문제로 끝나지 않고, 장기적으로는 치매나 파킨슨병과 같은 신경 퇴행성 질환의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정확히 진단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수면 환경을 안전하게 조성하고, 약물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조기에 진단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므로, 가능한 빨리 수면 클리닉이나 정신과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