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국물 때문에 입천장이 까진 경우는 대부분 구강 점막이 데인 상태라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병원에 가더라도 특별한 시술보다는 통증 완화와 점막 보호 위주로 치료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보통은 3일에서 7일 정도 지나면서 새 살이 차오르며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기간에는 뜨겁고 맵고 짠 음식, 과자처럼 날카로운 음식은 자극이 될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시고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드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통증이 심하면 약국에서 구강 상처 보호 연고나 가글제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차가운 물이나 아이스크림 같은 것이 일시적으로 통증을 줄여주기도 합니다.
다만 물집이 심하게 생기거나, 하얗게 넓게 벗겨지거나, 냄새·고름·열이 동반되거나, 삼키기 힘들 정도로 아프거나, 1~2주 지나도 낫지 않으면 이비인후과나 치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처럼 단순 화상성 점막 손상이라면 우선 며칠 경과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