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이 빛의 속도로 낡은 것이 되는 미래 사회에서는 단순히 교과서 내용을 암기하는 것보다 '새로운 변화에 어떻게 적응하고 스스로 배울 것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역량을 길러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AI가 쉽게 대체할 수 없는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이나 비판적 사고는 물론이고, 다른 사람들과 공감하며 협업할 수 있는 소통 능력, 그리고 무엇보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실패하더라도 유연하게 다시 일어서는 회복탄력성을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먼저 경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교육의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합니다.
학교는 단순히 시험 점수를 올리는 곳이 아니라,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공간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돈을 관리하는 방법, 사람과 건강하게 관계 맺는 방법, 실패를 받아들이는 태도, 감정을 조절하는 법처럼 어른이 되어서 정말 필요한 것들을 더 많이 가르쳐줘야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