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발톱의 경우, 수술로만 치료가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회사 후임이 현재 내성발톱으로 고생하고 있는데요
오른쪽 발 엄지 발톱 바깥쪽 부분만 발톱이 파고들어가서
제대로 깍아주지 않으면 걷지도 못할 정도로 아프다고 하네요
병원에서는 발톱을 네모로 짜르라고 말만 해주고, 너무 아플때만 수술해야 된다고 하는데
평소 관리나 다른 치료법은 없을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조성진 의사입니다.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파고 들어간 손발톱의 모서리와 그 아래의 살 사이에 솜꾸러미나 치과용 치실을끼워 넣어주면 수술을 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치료후 재발방지를위해 꽉 끼는 신발을 신는 것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발을 사진으로 찍어서 보여주시면 상태 파악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어지간하면 수술 없이 소염제 및 항생제 복용으로 조절을 합니다.
지금 당장 통증이 심하다고 자꾸 발톱을 짧게 자르면 발톱이 다시 자라나왔을 때 살이 더 자라나와있고 더 깊이 상처가 나게됩니다.
첫번째 그림처럼 발톱을 잘라주셔야겠습니다.
항생제, 소염제 복용으로도 염증이 좋아지지 않는다면 네일숍 같은 곳에서 내성발톱 관리를 받아보시는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도저히 안되면 수술받으시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내성발톱으로 고생중인 동료가 계시군요.
비수술적 치료법이라는 것이 눌린 발톱과 살 사이에 솜같은 것을 채워넣고 일상생활을 하는 식입니다. 발톱을 일자로 자르고 통증관리를 병행하시는 것도 필요합니다. 다만 발톱이 새로 자라나는 속도가 매우 더디기때문에 비수술적으로 회복시키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진물이 나고 고름이 발생하기 시작하면 수술이 필요한 단계이니 병원을 꼭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내성발톱은 발톱에 발생하는 물리화학적 자극 및 충격 등의 원인들에 의해서 발톱이 손상을 받게 되고 그 일부가 비정상적으로 자라나고 살 안으로 파고들어 가게 되고 그로 인하여 통증과 염증 같은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내성발톱과 관련하여서 발톱이 자라날 때마다 깎아주면서 관리하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안타깝게도 내성발톱은 그러한 일상적인 방법으로는 쉽게 근본적으로 치료를 하기는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습니다. 내성발톱을 확실하게 치료하길 위해서는 정형외과에서 국소 마취를 하고 간단한 수술적 치료를 하여야 합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하였음에도 골치 아프게 재발이 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우선 평소 발볼이 넓은 신발을 착용해 주시고, 수술적 치료는 심할 경우 고려가 되며, 피부과 등에 내원하시어 링치료에 대해서도 상의를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