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라는게 그냥 보통 정도로 열심히 한다고 해서 잘 되는게 아닌거 같고, 어려서부터 그 쪽 분야로 관심이 있어서 일상 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체득한 정보들이 많이 있어야 실력이 금방 늘게 됩니다.
제가 어렸을 때 주변 환경이 향교에서 방학때 어린 학생들을 모아놓고 사자소학, 천자문, 명심보감등을 가르쳤고, 그때는 뭔지 모르지만 친구들과 같이 가서 책보고 선생님 따라서 읽고 했던게 재밌어서 자연스럽게 한자를 익혔죠.
그 때 같이 공부했던 친구들 대부분이 일상 생활에서 사용되는 한자정도는 익히게 되었고 친구들은 대학교때 중문학과와 일본어를 자연스럽게 전공하게 되더라고요.
저도 무역학과를 다녀서 영어와 중국어를 공부했는데 어릴 때 배운 한자가 정말 큰 도움이 됐습니다.
한자는 한 글자, 한 글자 외우는 수 밖에 없는데 그나마 한자에 흥미를 느끼려면 이야기로 배우는 고사성어나 사자성어 같은 이야기 책으로 먼저 한자의 유래를 접하는게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그 이후에도 꾸준히 한자3급이나 4급 수준의 단어를 쓰면서 외우는 외우는 게 유일한 방법일거 같습니다.
그런데 한국에서 쓰는 한자와, 중국, 일본에서 쓰는 한자의 모양들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많은 고충이 있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