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실금의 정확한 원인을 알고싶습니다
출산 1회 경험이 있는 40대 여성입니다 제왕절개를 해서 요실금이 없을 줄 알았는데 웃거나 제채기를 하면 소변실수를 할것같은 위기의 순간을 경험합니다 30대후반 부터 살이많이 쪘는데 그것 때문인가요 정확한 원인은 뭔가요 해결책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요실금의 경우 원인이 다양한데요. 적어주신 증상으로 미루어 복압성 요실금의 가능성이 생각됩니다.
이는 배에 힘이 들어가며 복압이 올라갈 때 소변이 흘러나오는 현상으로 반복되는 임신과 출산으로 방광과 요도를 지지하는 골반저근이 악화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흔하며 그 외 폐경기에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감소하여 요도의 접합을 유지하는 기능이 악화되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자궁 적출술 등 골반 부위의 수술이 원인이 될 수도 있고, 골반 장기 탈출증, 비만, 천식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비수술적 치료법으로는 먼저 괄약근을 튼튼하게 만드는 케겔 운동이 있으며 골반저근의 수축을 감지하는 기구를 장착한 후, 운동을 하면서 골반저근이 제대로 수축되는지, 수축 강도는 어떤지 컴퓨터 모니터를 이용하여 환자 자신의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바이오 피드백, 전기 자극 요법, 체외 자기장 요법이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충분한 효과를 얻기 어려운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겠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요실금은 여러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제왕절개를 했더라도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출산 후 요실금은 골반 근육의 약화나 변형, 그리고 신경 손상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근육의 탄력이 줄어들 수 있으며, 체중 증가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은 배에 가해지는 압력을 증가시켜 웃거나 재채기할 때 요실금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해결책으로는 골반저근 운동(Kegel 운동)이 있으며, 이는 골반 근육을 강화하여 요실금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체중 관리와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경우에 따라 약물치료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기에 병원에서 전문의와 상담하며 적절한 치료 방법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제왕절개를 했더라도 나이가 들면서 골반저 근육 약화, 비만, 여성호르몬 감소 등의 요인으로 인해 복압성 요실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체중 증가는 골반 근육과 방광에 가해지는 압력을 높여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해결책으로는 케겔 운동(골반저 근육 강화 운동)을 꾸준히 하여 근력을 회복하고, 체중을 감량하며, 카페인 및 자극적인 음식 섭취를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심하면 약물치료나 레이저 시술, 수술적 치료(슬링 수술) 등을 고려할 수 있으므로 비뇨기과 또는 여성의학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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