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중절 후 첫생리도 했느데 갑자기 생리 안하고 갈색혈과 냉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1월에 생리를 안해서 병원갔다가 임신소견 듣고 약물 중절 햇습니다. 2월 4일에 피수치 5로 종결 소견 받고 2월 26일-3월 3일 첫 생리도 했어요.

그래서 괜찮은줄 알았는데 3월 15일부터 냉?이 엄청 나오더라구여.. 임신 전에 평소에도 생리하기 몇일전후로 냉나와서 별로 신경 안쓰는데 15일엔 정말 많이 나왔어요..

그러다 점점 줄다 28일부터 갈색?고동색?혈이 나왔어요.

양은 하루종일 많으면 라이너 2개, 적으면 아예 안나오고 소변 눌때만 나오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항상 소변누면 찌꺼기 같은거도 나오더라구요,,

원래 생리예정일이 4월 9일부터였는데 저 갈색혈이 4월 28일부터 지금까지 계속 나오다가 4월 16일쯤 멈추고 17일부터 다시 냉이 나와요

묻을정도는 아닌데 소변눌때 힘주먄 덩어리 나오는거 느껴지고 변기에 묻어있고 그러네오,,

왜그럴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경과를 보면 약물 중절 후 초기 회복 과정에서 나타나는 호르몬 불균형불완전한 자궁내막 탈락 가능성을 우선 고려할 수 있습니다. 중절 후 첫 생리는 정상적으로 있었지만, 이후 배란 주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내막이 일정하게 탈락되지 않고 갈색 출혈 형태로 오래 지속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말씀하신 소량의 갈색혈, 간헐적 배출, 소변 시 덩어리처럼 보이는 양상은 오래된 혈액이나 내막 조직이 지연 배출되는 경우와 양상이 맞습니다.

    또 하나는 자궁내 잔류 조직이나 만성적인 내막 자극 상태도 감별이 필요합니다. 특히 출혈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냉이 평소보다 많고 덩어리 형태가 반복된다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통증, 발열, 악취가 없다면 급성 감염 가능성은 낮은 편입니다.

    정리하면 가장 가능성 높은 것은 중절 이후 일시적인 배란 장애에 따른 비정상 자궁출혈입니다. 이런 경우 보통 2에서 3주기 내 자연 회복되는 경우가 많지만, 현재처럼 출혈 패턴이 길어지고 반복된다면 초음파로 자궁내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필요 시 호르몬 치료로 주기를 다시 잡는 치료를 고려하게 됩니다. 출혈이 계속 이어지거나, 양이 증가하거나, 악취·복통이 동반되면 바로 산부인과 재진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