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이너무 정떨어집니다 시누이얄미워요
아진짜 연말부터 가족모임하다가
시누이가 분위기 다 싸해지게 만들었어요
이사후 저희 부모님까지 오셨는데 그냥 아기 키가 누구보다 훨씬 크다 라는 말에 ㅡㅡ 네? 아닌데? 그렇게 보이진 않는데요? 이러면서 말대꾸를 하더군요
저희 엄마가 기분 상하게 말해도 이쁘게 아니라고 표현할수도있고
그냥 넘어가면 될것을 어른이 쿠사리 주는줄알고 버릇없게 말해서 저희 부모님도 안져주시고 계속 말하니
이번엔 애기 아토피여서 안먹는거아니냐고ㅡㅡ
너무 인성 없이 말하는데 진짜 아니다싶고
심지어 저한테 케익먹으라해서 배부르다고 갠찬다니까 뭘먹었다고 배불러? 하고 공격까지 하는데
저희부모님 그거 다 보셨고 너무 기분이 나쁩니다
근데 더 화나는건 남편이ㅡㅡ 철판깔고 모르쇠하는게 더기분 나쁘네요
지네 누나가 인성 잘못됬음 와이프한테 누나 행동 대신 사과한다 해야지 앞에서 끝까지 지네 가족 두둔하는 모습 여러번 나와서 이혼까지 생각하게됩니다
진짜 어쩜 아기도 있는 엄마가 어른이겨먹으려고
그것도 동생 사돈한테 저딴행동을 하죠?
제가 이상한건가요?
그리고 이사당일날 어머니가 도와주신다고 오셨고
시누이까지 저녁에 다 모였습니다ㅡㅡ
인터넷 쳐보니 다 욕먹던데요
솔직히 정말 저를 잘 챙겨주셨는데 큰딸이 막판에 그렇게 구니까 시댁에 정내미 뚝떨어졌고 시누이도 그렇게 안봤는데 제가 추측한대로 설마 아니겠지 했는데 인성더럽네요
이삿짐센터도 보시더니 며느리가 다할텐데 이런데 오시는거 아니다라고 한소리들으셨구요
좋은 마음으로 오셨는데 큰딸로 다 까먹으시고 어머님 믿음도 다 깨졌습니다
시어머니도 굳이 딱봐도 성향다른데 만나자고 이삿날 집 보여드리라고 오바하시는것도 이해안가고요
그냥 너무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