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지나가다 보면 비둘기들이 있는데 사람이 가도 피하지를 않아요.

공원이나 토로 길을 걷다 보면 비둘기들이 많이들 있습니다. 사람이 지나가도 피하지를 않아요. 무섭지도 않는가 봐요. 사람을 무시하는 건지. 사람을 친근하게 대해서 그러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은근히 궁금하네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비둘기들이 사람을 잘 피하지 않는 건 도심 환경에 익숙해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사람에게 직접적인 위협을 거의 받지 않고 먹이를 얻는 경험도 많다 보니 사람을 크게 무서워하지 않는 것 같아요. 특히 공원이나 시장처럼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더 태연하게 행동하더라고요. 보면 오히려 사람이 피해 가야 하는 상황도 생기는 것 같아 신기합니다.

    채택된 답변
  • 길을 걸으면 비둘기가 대선 후보처럼 당당하게 걷죠

    도망은커녕 발치까지 와서 알짱거리는데, 이건 친근한 게 아니라

    닭고기 튀김 부스러기 달라고 협박하는 거죠

    사람을 무서워하긴커녕 "걸어 다니는 뷔페"로 봐서 그래요

    비둘기 세계에선 우리가 빵셔틀입니다

  • 아직도 지나다니다 보면 비둘기 밥 주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을 별로 무서워하지도 않고 옆에 가도 잘 안날아가는거같아요

  • 저도 궁금했던 내용이예요

    아마도 잘은 모르겠지만 학습된거같아요

    어제 한강에서 어느 커플이 빵먹다가  편의점 잠깐 다녀온사이 자리에있던 빵들 다 쪼아먹더라구요  주변에 사람들 엄청 많았는데도 지들끼리 싸우고 난리더라구요

    저는 비둘기를 너무 무서워해서 힘들었어요 ㅠ

  • 비둘기 입장에서는 사람이 먹이를 주거나 남긴 음식물이 풍부해 사람을 위험 대상이 아닌 먹이 공급원으로 인식합니다. 그리고 도심 환경에서 수많은 사람에 노출되면서 위협받지 않는 경험이 누적되어 경계심이 대폭 낮아진 영향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맞아요 인간도 동물도 적응이라는 걸 하니까요~ 비둘기들 워낙 도심에 살다보니 사람들이 무섭지않은거죠 해치지않을걸 아니까~

  • 사람도 비둘기를 피하는 것이 한몫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비둘기도 인식되면서 점점 피하지 않고 큰 행동들이 나올때만 살짝 도망갔다가 돌아오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