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 치열 수술 후 항문 가려려움과 습함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안녕하세요. 2025년 7월 치열 수술후 회복 단계부터 비누로 씻어왔어요.

워낙 갑자기 한 수술이고 생전 처음 진료보는 부위라 청결해야겠다는 생각에 수술 후 회복 과정부터 지금까지도 비누로 뽀드득 닦고 있습니다.

그런데 진물, 분비물, 습한 느낌?이 사라지지가 않고 더 간지러워지거나 더 습해지는거에요..

심하게 간지러운 날에는 샤워타올에 비누 엄청 풀어서 박박 닦아내기도 했는데 진물? 습한 느낌?(실제로 습해요), 분비물?이 더 심해진거같아요..

대변변 본 후에 휴지로 엄청 열심히 닦는데 꼭 이후에 더 심해지더라구요..

병원을 재방문 하기전에 제가 취해야할 생활습관이 있다면 개선해보려고 합니다. 도와주세요ㅠㅜ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비누로 뽀드득 닦고 샤워타올로 박박 문지르는 습관이 오히려 항문 주변 피부 장벽을 무너뜨려 가려움과 진물, 습함을 악화시키는 대표적인 원인이에요. 특히 휴지로 세게 닦으면 미세한 자극이 반복되어 염증과 분비물이 늘어나고, 더 습해지는 악순환이 생길 수 있어요.

    지금은 자극을 줄이는 게 가장 중요해요. 비누, 샤워타올, 물티슈는 당분간 피하시고 따뜻한 물로 가볍게 헹군 뒤 부드러운 수건으로 두드려 말려주세요. 대변 후에도 미지근한 물로 씻고 드라이기 찬바람으로 완전히 건조한 다음, 속옷은 통기성 좋은 순면으로 자주 갈아입는 게 좋아요. 그래도 진물이나 통증이 계속되면 항문외과 재방문이 필요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