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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검심
바람의 검심 22.09.22

지구온난화로 바다 수위가 올라가는 중이라던데요. 향후 한반도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지구온난화로 인해 빙하 얼음이 녹으면서 바다 수위가 빠르게 상승중인것으로 아는데요. 미래의 한반도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지 궁금하네요. 많은 지역이 침수 될것이라고 예상 하던데 사실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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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9.22

    안녕하세요. 한만전 과학전문가입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빙하가 다 녹을 확률은 1만년 후에나 가능하다는 설도 존재합니다. 사실상 지구상에 존재하는 빙하의 98%는 남극대륙에 존재 합니다. 이것이 다녹을경우 지구전체 해수면의 높이는 약60M 상승한다고 합니다. 서울에서 좀 높은 언덕 빼고는 다 바다가 되고, 한반도 또한 1/4 은 바다가 될것으로 봅니다. 미국의 자유의 여신상의 어깨까지 물이 찬다고 합니다. 이 상태면 학계 에서는 2100년에 현재보다 해수면 높이가 15~25CM 높아 질거라고 예상하는데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더 빠른속도로 높아 질것이라 예상 하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빙하가 녹을시 예상지도 입니다. 서울,부산을 포함하여 한반도 서쪽은 절반이 없어지네요.. 중국은 동쪽이 아예 없어지구요.. 참고하세요...


  • 안녕하세요.

    한반도의 평균 해발 높이는 448m 정도로,

    특히 남한은 더 낮습니다.

    이는 아시아 평균보다도 훨씬 낮은 수치로, 몰디브같이 바로 위험에 노출된 국가는 아니나, 바다에 가까운 도시들은 위험할수도 있겠네요.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한국은 인천지역의 대규모 침수가예상되고 서울에서는 지대가낮은 강남부터 침수될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지구 온난화로 남극과 북극의 눈과 얼음이 계속해서 녹고 있습니다. 북극의 경우 대륙이 없고 빙하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남극은 대륙 위에 눈과 얼음이 뒤덮고 있죠. 북극의 빙하가 녹게 될 경우 해수면의 상승은 없다고 보시는게 맞습니다. 왜냐하면 물 위에 얼음이 둥둥 떠있다가 얼음이 녹아도 수위가 안 올라가는 이유와 같습니다. 물은 얼음이 되면서 부피가 커지는데, 그 부피가 커지는 만큼 수면 위로 뜨기 때문이죠. 하지만 남극의 경우는 다릅니다. 남극은 대륙이며 대륙위에 눈과 얼음이 뒤덮고 있죠. 이 눈과 얼음이 녹으면서 바다로 유입되면 해수면의 상승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구 전체 면적의 70퍼 정도가 바다이며 일부 남극의 얼음이 전부 녹지 않는 이상 해수위의 상승은 미미합니다.

    눈과 얼음이 녹아 바다로 유입되고 태양 에너지를 받아 수온이 상승하게 되면 해수위가 상승하는 또 다른 조건입니다. 바닷물에 열이 가해지면 운동성이 활발해져 부피가 팽창하기 때문이죠.

    그러나, 온난화로 인해 영구동토층이 녹아 온난화를 가속시킬 위험도 있습니다.

    영구동토층은 보통 북극의 고위도에 위치하며, 1년 내내 얼어 붙어 있는 퇴적물, 토양, 기반암 등을 의미합니다. 영구동토층의 면적은 지구 육지 표면적의 14%이며 약 2100만 km² 입니다. 이 영구동토층은 탄소, 메탄 가스를 포함하고 있으며 녹게되면 탄소와 메탄가스가 대기로 나올 수 있습니다. 즉, 지구온난화를 가속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한폭탄이라는 표현을 하고있죠. 온난화로 지구가 따뜻해지면서 영구동토층이 녹을 수 있는데, 영구동토층이 녹으면서 온실가스인 탄소, 메탄가스가 대기로 흘러나오니 온난화가 더욱 가속화될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 네 사실입니다.

    실제로 빙하가 녹으면서 매년 조금씩 해수면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바닷가에 있는 도시부터 점차 영향을 받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