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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장 건강검진 때 과거 수술 조사를 왜 할까요?

나이
31
성별
남성

위장 대장 내시경을 하려고 합니다.


최근 몇년 사이에 위대장과 관련없는 다른 질환으로 큰 수술을 한 경우 위대장 내시경은 불가능 하다고하는데

위 대장과 관련이 없는데도 위대장 내시경을 못하는 이유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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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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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과거에 복부등에 큰 수술을 했을경우 위 대장내시경을 하다가 건드려서 출혈위험이 있을까봐 주의하는것 같네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과거 복부 수술을 받은 적이 있으며 범위가 클 수록 수술로 인한 유착이 발생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특히 대장내시경의 경우 유착이 심한 경우 원활한 검사가 이루어지지 않거나 수검자가 통증이 심하거나 합병증이 발생될 위험성이 증가하므로 상급 종합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위, 대장 내시경 전 수술력을 확인하는 이유에 대해 궁금하시군요. 내시경과 같은 검사 전에는 특히 복부의 수술력에 대해 확인해야 합니다. 위, 대장을 직접적으로 건드는 수술이 아니더라도 담낭에 대한 수술, 간에 대한 수술, 비장에 대한 수술, 췌장에 대한 수술, 복강 내 혈관에 대한 수술 등 다양한 복부 수술이 존재하는데 이러한 수술 뒤에는 복강 내부에 유착이라는 흔적이 남게 됩니다. 유착은 일종의 흉터라고 이해할 수 있는데, 수술을 한 흔적이 남아서 복강 내의 여러 장기가 들러붙게 만드는 요인이 됩니다. 때로는 유착이 장폐색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위나 대장의 내시경 검사를 제한할 수 있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물론 무조건 불가능한 것은 아니고, 내시경 진입이 잘 되지 않는 상황이 보일 때 무리하게 검사를 진행하지 않기 위해 미리 확인하는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위대장 내시경은 소화기 점막 손상, 출혈 경향, 호흡기 질환 등 전신 상태가 불안정할 때는 제한될 수 있습니다. 위대장과 무관해 보이는 다른 질환으로 수술을 받았다면, 아래와 같은 이유로 내시경 검사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1. 마취 위험성: 전신마취 수술의 경우 회복 과정에서 호흡기 합병증, 인지기능 변화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진정제 투여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2. 출혈 위험성: 수술로 인해 출혈 경향이 높아진 경우, 내시경 검사 중 조직 채취나 용종 제거 시 과다 출혈의 위험이 있습니다.

    3. 장 운동 저하: 복부 수술 후에는 일시적으로 장 운동이 느려질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내시경 전처치가 적절히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내시경 검사 전 담당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수술 이력과 현재 건강 상태를 고려하여 검사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답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조언으로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만약 그렇다면 추천 버튼을 눌러주시면 앞으로도 이런 건강 상담을 지속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대장과 관련없는 다른 질환 으로 수술을 한 경우 위대장내시경을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위내시경은 일반적으로 크게 문제는 없으며

    대장내시경은 이전에 개복수술을 하신 경우 장유착으로 인해 내시경의 진입 (insertion) 이 다소 어려울수 있는 점은 있습니다만 금기인 것은 아닙니다. 내시경을 담당하시는 의사분과 면밀히 상담후 검사를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

  • 음.. 대장내시경이 불가능해서 과거 병력 조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 몸상태나 복용중인 약에 관한 정보 약물 부작용에 관한 정보를 수집해서 보다 안전하게 검사를 시행하려는 목적으로 조사를 하는 것 같습니다. 복부에 관한 큰 수술이 아니라면 대개는 대장내시경이 가능 할 것으로 보입니다. 검사기관에 자세히 문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 환자의 과거력을 시술이나 수술전에 파악하는건 기본입니다.

    어떠한 이유에서든 내시경이 금기인 상황이 있을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