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역사를 알고 보니 우리나라에 굉장히 많은 나라가 있었는데 기술하지 않는 이유가 있나요?
지금까지 보면 그동안에 삼국을 위주로 해서 교육을 받았는데 알고 보니 가야라는 나라도 있어서 지금은 알고 있지만 그 이외에도 나라들이 많이 있던데 다 알리지 않는 이유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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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
사실 기록이 과거에는 고려, 조선처럼 적극적으로 남기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한반도는 끊임 없는 외세의 침략으로 인하여 기록들이 엄청나게 불타고 훼손 되었죠. 그나마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삼국사기, 삼국유사 등이 전해지고 있기에, 주변국 중국의 과거 기록 등을 토대로 유추할 수 있는 것이죠.
안녕하세요.
흔히 우리나라 역사를 이야기 할 때 고조선 - 부여/고구려 연맹국가 - 삼국시대 - 통일신라 - 고려 - 조선으로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하지만 그 외에도 수많은 나라들이 있었고, 실제로 한국사를 본격적으로 공부하신다면 모든 나라들에 대해서 학습하실 수 있습니다.
주로 삼국시대와 통일신라, 고려, 조선을 위주로 역사를 기술하는 이유는 가장 중심이 되는 나라들이기도 하면서 한국사에 중심이 되는 나라들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나라들은 중앙집권국가가 되지 못하였거나, 빠르게 사라진 경우들이 많아서 잘 알려지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